님부스라는 대형견은 털이 북실북실해서 털이 많이 빠진답니다. 님부스가 주변에 있으면 항상 털이 여기저기 날아다니죠. 하지만 님부스의 엄마는 짜증 내기보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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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털을 무작정 모으기 시작했어요. 공예든, 털신 만들기든 충분하리라고 생각했지요” 님부스의 엄마 폰드 씨가 말했습니다. “전국에 계신 님부스를 만나지 못한 분들께 님부스의 털로 만든 선물을 보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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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에 폰드 씨의 친구인 레이크가 “부츠를 만드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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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만들기와 캠핑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털을 잔뜩 줬어요”

님부스의 털을 받은 레이크 씨는 한 짝당 24시간 정도를 들여 부츠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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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드 씨는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궁금했지만, 완성된 물건을 보자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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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랐어요. 발자국 프린트 역시 잘 어울렸어요. 친구 말로는 님부스 털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하네요” 폰드 씨가 말했습니다. “님부스의 발자국을 따라 걷는다는 발상 자체가 너무 깜찍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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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드 씨는 새로운 부츠 사진을 게시하며, 사람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냈습니다. 반려견의 털을 기념품으로 만들다니, 정말 좋은 생각이라는 반응이었는데요. 실용성 또한 성공적이었습니다.

“최종 결과물에 너무 만족합니다. 따뜻하고, 겨울에 등산과 캠핑에 딱 알맞은 부츠입니다. 편안하기까지 해요! 사람들은 이 부츠를 신으면 가려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에요. (그렇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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