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우리에게 거짓말을 했던 것들을 기억하는가? 어찌됐든 거짓말은 나쁜 것이니 하면 안된다고 할 수 있으나 때로는 하얀 거짓말이 필요하다고도 할 수 있다.

최근 뉴욕의 한 엄마는 아이들을 재우려고 고생하다가 결국 아이들에게 하얀 거짓말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인터넷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Jessica D’Entremont

“아이들을 가만히 잠재우고 싶다고요? 그렇다면 야광 잠옷을 사주세요. 그리고 야광 잠옷을 충전’하려면 불빛 아래 가만히 누워 있어야 한다고 말해주세요. 아이들에게 죄책감을 요만큼도 느끼지 않아요 ㅋㅋㅋ 더 설득력 있게 거짓말을 하려고 아이들이 아침에 옷을 갈아입을 때에는 어두운 서랍에 넣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하루종일 빛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밤에 잠옷을 입으면 빛나지 않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전에 밝은 곳에서 가만히 누워있어야 해요” 라고 제시카는 이제 꽤 유명해진 페이스북 포스트에서 밝혔다. 제시카의 두 딸인 세 살 짜리 하넬로어와 네 살 짜리 엠마가 가만히 바닥에 누워서 잠옷이 충전’되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보인다.

Jessica D’Entremont

제시카가 두 꼬마숙녀를 일찍 잠재우는 방법은 유명세를 끌어 20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12만 회 공유되었다.

“정말 대단한 생각이다. 엄마들은 그렇게라도 해야죠” 라고 한 엄마가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엄마 역시 제시카를 칭찬했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면 참 좋았을텐데…”

Jessica D’Entremont

감각 처리 질환은 감각을 통해 제대로 정보를 받고 반응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환경에 과민반응을 보이고, 일부는 오히려 반응을 제대로 보이지 못한다. 제시카의 딸들은 여러 자극에 과잉반응을 보이지만, 제시카가 떠올린 방식으로 아이들의 잠드는 시간은 고쳐진 것 같다. 이제 아이들은 매일 감각치료의 일부로써 이렇게 가만히 누워있는 시간을 가진다. “우리는 또 에센셜 오일을 활용해 아이들이 잠들 수 있게 한다. 아이들이 가만히 있게 하기엔 정말 완벽한 방법이다,” 라고 제시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