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캐나다, 셰릴은 집을 청소하다가 환기를 시킬 겸 방 창문을 열어두었습니다. 그리고는 잊어버렸죠. 하지만 얼마 후,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허스키가 지붕 위를 뛰어다니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셰릴과 가족들은 창문을 열어두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 우리 집에서만 있을 일이다. 집을 청소하다가 바깥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창문을 열어두었다. 아들에게 점심을 사 먹을 돈을 주려고 집을 떠났는데, 경찰이 남편에게 전화해 우리 집에서 허스키를 키우는지 묻더라. 그렇다고 하니 401번지에 사냐고 물었다. 남편이 그렇다고 하니 경찰이 ‘댁 허스키가 지붕 위에 있다’고 했다. 남편은 경찰이 한 말을 이해하지 못해 무슨 말이냐고 다시 물으니 우리 집 개가 지붕 위에 있다고 했다. 사진을 찍어주신 여성분께 감사드린다. 남편이 혹시 깜빡 창문을 열어놓았냐고 했을 때 배가 터지게 웃었다.

사진을 찍어주신 이웃주민 폴 뷰캐넌씨와 우리에게 알려주신 알렌 그린 경찰관님께 감사드린다. 사진을 보지 않았더라면 믿지 못했을 것이다.”

“이 강아지 이름은 날라고, 17개월이 되었다”고 셰릴은 강아지를 소개해 주었다. 정말 사랑스럽고 똑똑한 강아지이다. 장난기가 많고, 질투도 많고, 요구하는 것도 많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 같기도 하고 금붕어 같기도 하다. 나가고 싶어 하고, 또 들어오고 싶어 하고, 다시 나가고 싶어 하고, 그런 식이다.

예기치 못한 전화를 받았을 때 셰릴은 주유소에 있었고, 남편은 물건을 사러 나갔다고 한다. “경찰관이 ‘지붕 위에 개가 있다’고 했을 때 믿지 않았다”고 셰릴은 회상한다.

하지만 셰릴의 남편은 그 광경을 직접 목격했다. “남편이 집에 돌아오기 전에 경찰관과 사람들이 집 주변에 둘러서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우리 멍청이 개는 다시 창문으로 쏙 들어갔다.”

날라는 이전에도 집을 빠져나온 전적이 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목줄을 7개, 안전벨트를 3개 물어뜯었다”고 셰릴은 덧붙였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알고있고 그걸 얻기위해 노력을 다한다.” 누리꾼들은 날라가 다음에는 어떤 말썽을 피울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