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자가격리를 실시한 남자가 있다. 그는 최대한 집에서 평범한 일상을 지속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어느 날, ‘치토스’가 너무도 먹고 싶었던 이 멕시코 남성은 기발한 솔루션을 생각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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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무노즈(Antonio Munoz)는  ‘치토스’ 생각이 났을 때 참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자신은 격리로 인해 슈퍼마켓에 직접 가서 사오지 못해도 그의 개를 길 건너에 있는 마켓에 보내어 희망을 품어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격리 3일차. 정말 ‘치토스’를 먹고 싶었습니다.” 그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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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노즈는 자신의 개를 길 건너 슈퍼마켓으로 보내며 쪽지를 함께 적었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제 개에게 오렌지 색 포장지 치토스를 팔아주세요. 빨간 건 말고요. 그건 너무 매워요. 목줄에 $20를 넣어뒀어요. 경고: 올바르게 대해주지 않으면 물 수도 있음. 이웃집 사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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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와와는 훈련시킬 수 없는 사고뭉치라는 일반적인 오해가 있긴 하지만, 무노즈의 치와와는 그렇지 않았다. 처음에 녀석은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지만, 이내 자신의 임무가 무엇인지 깨닫고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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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무노즈는 그가 그토록 바라던 치토스를 물고 돌아오는 반려견의 귀여운 사진도 포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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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녀석을 보고, “영웅이다” “똑똑하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치와와는 혈기 왕성하고, 성격 급하고, 배변 훈련을 하기 어렵고, 시끄럽다는 평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위 사례처럼 상급 수준으로 훈련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치와와도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