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티움 도서관(Klementinum library)은 1722년도에 문을 열어 6,000,000 권이 넘는 장서를 보관하고 있는 체코 국립 도서관이다. 인터넷 누리꾼들은 투표를 통해 이곳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도서관으로 뽑은 바 있다.

프라하에 위치한 이 도서관의 천장은 잔 히블(Jan Hiebl)의 작품이다. 1781년도에 도서관장 카렐(Karel Rafael Ungar)은 체코 문학을 모은 비블로테카 내셔널리스(Biblioteca Nationalis)를 만들었고, 현재는 중세 필사본 등의 희귀자료를 포함한 600만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 관광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매일 아침 10시에는 가이드 투어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다. 아쉽게도,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클레멘티움 도서관은 원래 수도원으로 세워졌으나 도서관, 강당, 심지어 천문대를 갖춘 복합단지로 재단장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실제로 1775년도에 지역 날씨를 기록하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중앙수장고만으로 늘어나는 자료를 감당하기 어려워 2018년 재건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