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Roman)과 스팽키(Spanky)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로만은 건강하고 영리한 반면, 스팽키는 부리또처럼 담요에 자신을 둘둘 감쌀 정도로 포옹을 좋아하는 괴짜라고 주인 질은 말한다. 다른 성격에도 불구하고 둘은 서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줄 수 있는 강아지 친구였다.

instagram / roman_spanky

하지만 최근 두 친구의 우정은 한 영상을 통해 더욱 유명해졌다. 영상에서 스팽키는 몸이 좋지 않아 집에서 수술날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지켜보던 로만은 괜히 스팽키가 움직이다가 다치지 않도록 자신이 직접 침대를 끌고 다가가 스팽키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도운다.

아래 영상에서 그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s many of you know Roman has an ear problem right now and he’s absolutely miserable & not himself, so spanky brought his bed over to him to sleep on 😭🥺😭🥺😭🥺😭🥺😭🥺

게시: Jackie Rogers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로만은 이번 달 초, 귀에 문제가 생겼고 수의사로부터 혈종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로만의 귀 상태가 나빠지면서 스팽키는 점차 조심스럽게 행동하기 시작했다. “스팽키는 원래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성격이 아니에요” 질이 말했다. “커다란 사슴 같은 녀석인데 로만의 몸이 좋지 않을 때는 정말 조심스럽게 행동하더라고요. 집을 헤집고 다니거나 평상시처럼 로만과 놀려고도 하지 않았어요.”

영상에서 스팽키는 바닥에 엎드려 있는 로만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instagram / roman_spanky

한편, 로만은 수술을 받고 진정제로 며칠간 정신을 못 차렸지만, 다행히 수술 후 1주일이 지났고 이제 훨씬 괜찮아졌다고 질은 말했다. 누리꾼들은 “로만이 얼른 쾌차하길 바란다”, “얼른 절친 스팽키와 다시 뛰어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Jill Ro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