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기름을 훔치려던 도둑 일당들이 기름 대신 오물을 흡입하게 됐다.

업보의 존재에 의구심을 갖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보면 업보란 정말 존재하는가 싶기도 하다.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이야기는 한밤중, 관광버스에서 기름을 훔칠 계획을 세운 도둑 일당과 함께 시작된다. 래버턴 경찰서 경감 히스 소우타에 따르면, 처음 악당들의 계획은 잘 흘러가는 듯 했다.

“그들은 간신히 호스를 꽂은 후, 기름을 빼내기 위해 입으로 호스를 빨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호스를 잘못된 곳에 꽂았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들은 연료통에서 기름을 빼내는 대신, 오물 탱크에서 오물을 빼내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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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버턴 경찰서 경감 히스 소우타(Heath Soutar)가 더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언(The West Australian)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입 안에 약간의 쓴 맛을 남긴 채 급히 철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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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용의자들을 쫓고 있지만, 그들이 이미 받은 불쾌한 벌은 꽤나 오래 기억에 남을 듯 보인다. 경찰은 기름 도둑 악당들이 확인되지 않은 조직과의 연관성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보의 존재유무를 떠나, 이번에 느꼈던 불쾌한 맛이 사건의 용의자들로 하여금 미래의 범죄를 단념시키기에 충분했기를 바랄 뿐이다.

Twitter / Laverton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