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 배치된 한 21세 군인은 자다가 깨어나서 본인이 담당하는 탱크가 언덕 아래로 굴러가는 모습을 포착하였다.

국방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메이스는 다음과 같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저는 운전수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라고!!!!’ 하지만 운전수는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외쳤죠.”

U.S. Department of Defense

운전수는 즉각 비상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탱크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곧 탱크는 시속 140km/h의 속도로 굴러떨어지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꼭 붙드는 일밖에는 할 수가 없었어요” 메이스가 말했다.

곧 탱크는 둑에 충돌했고, 메이스는 탱크 안에서 튕겼다. 이어 그의 다리는 부서진 내부 기계의 톱니바퀴에 끼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기계에 낀 메이스는 가장 먼저 부대원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일념에 차 있었다.

U.S. Department of Defense

“지체할 수 없었습니다. 최대한 강하게 다리를 밀고 당겼습니다. 곧 뭔가 파열되는 느낌이 났죠. 다리가 조금 찢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몸을 떼자 다리 하나가 통째로 사라졌습니다.”

상당한 출혈이 있었음에도, 메이스는 탱크 뒤편으로 가서 구급상자에서 지혈대를 꺼냈다.

“머릿속에 찬 생각은, 아무도 우리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뭔가 하지 않으면 모두 죽을 것이 분명했죠.”

다리를 지혈대로 처치하고, 메이스는 부대원을 불러 핸드폰을 던져달라고 요청했다. 메이스는 핸드폰을 건네받아 문자메시지로 도움을 요청했다.

메이스는 곧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이어 독일의 란스툴 지역 의료병원으로 비행기로 후송됐다. 안타깝게도 메이스는 다리 봉합에 실패했지만 이제 새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US ARMY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스가 말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더 잘못될 수 있었던 일인데 말이죠. 저는 다리를 하나 잃었지만, 동료들은 모두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21세 청년, 에스라 메이스는 ‘용감함과 헌신’이 무엇인지 산증인으로서 말한다. 진정한 영웅 메이스에게 찬사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