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대중 시설들이 영업을 중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셰드 아쿠아리움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매년 20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2주째 영업을 중지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뜻밖의 손님들이 이곳을 점령하게 되면서, 인터넷의 화제가 됐습니다. 바로 펭귄 손님들입니다.

twitter / Shedd Aquarium

수족관 측은 아쿠아리움이 임시 휴업에 들어가자, 펭귄들에게 특별한 여행을 마련해 주었는데요. 한 관계자는 “펭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주면서, 그들이 갖고 있던 야생성을 표출하고 탐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며, “우리에게는 지금이 이상한 시기일지 모르지만, 녀석들에겐 정상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twitter / Shedd Aquarium

웰링턴이라는 펭귄은 아마존 물고기들이 너무 신기했는지, 넋을 잃은 채 한참 동안 ‘아마존 라이징’ 구역에서 물고기들을 구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단짝 친구 애드워드와 애니는 함께 짝을 이뤄 수족관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는데요. 이 모습을 담은 영상들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twitter / Shedd Aquarium

호기심 많은 순수한 녀석들의 모험이, 지속되는 코로나 19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기도 하는데요. 쉐드 아쿠아리움이 공유한 웰링턴과 에드워드와 애니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