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닉 오리어 경관(Nick O’Rear, 33세)이 추격전 중 총상을 입고 순직했다.

그리고 그의 장례 행렬이 이어지던 날, 어느 낯선 남자가 빗속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Facebook / Tim Evans

이 감동적인 순간은 워리어 경찰서 소속 경관 에번스(Tim Evans)에 의해 촬영됐다.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닉 오리어를 추모하기 위해 거리에 서 있었습니다.” 에번스가 말했다. “하지만 이 남자분은 제 주의를 끌었죠.”

에번스는 남자가 누구인지 몰랐지만 얼마 후, 그가 순직한 닉 오리어 경관의 친구, 조셉 브루어(Joseph Brewer)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사랑하는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먼 거리를 달려왔다.

It's a single picture posted by our friend Tim Evans of the Warrior Police Department. A single picture of a man praying…

게시: Rick Karle WVTM 13 2020년 2월 12일 수요일

“조셉은 영구차가 지나갈 때 감정에 복받쳤고, 축축히 젖은 잔디에 무릎을 꿇고 모자를 벗은 후,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WVTM의 칼이 페이스북에 쓴 글이다. “그는 빗물이 얼굴을 때리고, 길고도 슬픈 장례 행렬이 지나갈 때, 마치 끝나지 않을 것과 같은 영겁의 시간 동안 머리를 숙이고 기도했습니다. 무릎에는 진흙을 잔뜩 묻힌 채 뼈마디를 때리는 바람을 맞으며, 슬픔에 잠긴 행렬이 지나가는 동안 그는 모든 경찰관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오리어 경관은 두 아이의 아빠였고, 곧 세번째 아이가 세상에 나올 예정이었다.

케이 이베이(Kay Ivey) 주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오리어의 사망 소식을 듣고 “엄청난 비통함”을 느꼈다며, “그의 희생은 영원히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twitter / carol robinson

이번 추격전과 관련하여 4명이 구금되었고, 그 중 37세의 프레스턴 존슨(Preston Johnson)은 기소되었다.

슬픔 속에 있을 오리어의 가족과 에번스, 조셉 그리고 닉 오리어 경관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Police Officer Nick O’Rear / OD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