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케네디(Kennedy Garcia)는 태어나자마자 특수기관에 맡겨져야 한다는 권고를 받았다.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태어난 케네디는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다. Metro에 따르면, 케네디의 주치의는 그녀의 어머니에게 ‘아이가 다운증후군 때문에 낮은 삶의 질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병원 측은 케네디가 성인이 되어서도 기저귀를 차고 살아야 할 것이라고 했으며, 케네디를 위해서라도 특수기관에 맡겨야 한다고 했다.

의사들의 권고를 들은 케네디의 엄마 레네는 의사들을 모두 병실에서 쫓아냈다. 그녀는 케네디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었으며,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사람들은 어머니가 의사들보다 더 현명했음을 깨닫게 되었다.

현재 15살이 된 케네디는 주(state) 무용 경연 대회에도 참가했으며, 미국의 탑 브랜드 모델이 되었다. 케네디는 또한 강철과도 같은 의지와 용기로 백혈병을 이겨내 암 완치 판정을 받기도 했다.

케네디의 어머니는 다음과 같이 메트로지에 말했다.

“케네디가 태어난 밤, 저는 케네디가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났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아이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만 쏟아냈고, 저 역시도 아이의 미래를 전혀 점칠 수 없었죠.”

“하지만 그 다음날 밤, 친절한 산파가 오더니 말해주더군요. 케네디는 정말 예쁜 아기이며, 자신도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이가 있는데, 케네디와 무척 닮았다고요. 저는 그 산파의 말을 듣고 눈물이 떨어졌지만 희망을 느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물어본 질문은 그 아이가 걸을 수 있냐는 질문이었어요. 사실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난다면 어떤 삶을 살게 되는지 잘 몰랐어요. 산파는 제 질문에 웃음을 터뜨렸죠. 산파의 아이는 16살이었고, 아무 문제 없이 걸을 수 있다고 말해주었죠.”

케네디는 보란 듯이 장벽을 허물었다. 그녀는 아메리칸 걸(American Girl)과 저스티스 클로싱(Justice Clothing)의 모델을 맡아 브랜드의 얼굴 역할을 했으며, KMR 다이버시티(KMR Diversity)와 드림탤런트매니지먼트사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케네디는 자주 할리우드와 뉴욕에 비행기를 타고 가 모델로 무대에 서기도 한다. 그녀는 왕성한 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다운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남자친구 매튜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어머니 레네는 딸을 특수기관에 보내라고 말한 의사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돌이켜보면 겨우 15년 전이었는데 의사들이 놀라울 정도로 잘 몰랐던 것 같다. 그 당시에 의사들의 말을 듣고 저는 아이가 일반적인 아이들이 누리는 것들을 전혀 누리지 못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쓸데없이 슬퍼하면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레네와 케네디는 이제 여러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다운증후군이 어떤 질병인지 알리고,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교육하고 있다. 케네디는 SNS에서도 많은 수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70,000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유저들이 케네디를 팔로우하고 있다.

레네는 “우리는 모두 케네디가 자랑스럽고, 케네디가 이뤄낸 것들이 자랑스럽다”며, “케네디는 정말로 기적같은 아이이며, 그녀가 우리 삶에 있다는 점에 매우 감사한다.”고 말을 맺었다.

역경에도 불구하고 의지를 꺾지 않고, 계속 진전한 멋진 소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녀의 앞날이 더 화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