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인 스튜어트 크웨인(Stewart Kwane)씨는 2011년부터 캘리포니아의 노숙자들이 키우는 애완동물을 보살펴왔다.

The Street Vet / 길거리에서 노숙자와 애완동물을 진료하고 있는 스튜어트 박사.

2007년도에 미국이 대침체(Great Recession)의 타격을 입자, 스튜어트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돕기로 결심했다. “뭔가 나를 이끄는 것이 있었다”고 스튜어트는 말한다. 그는 기본적인 식비 및 의료비를 사비로 지출하고 있다.

GoFundMe Fundraising

그는 의료용품을 직접 들고다니면서, 도움이 필요한 애완동물들이 보이면 바로 돕는다.

The Street Vet

직장암을 앓고 있는 노숙자와 “크레이지 걸”이라는 이름의 애견을 돕는 모습

GoFundMe Fundraising
Dr. Kwane Stewart

스튜어트 박사는 “귀 감염, 벼룩 치료, 백신과 같은 사소한 치료 비용은 100달러 가량이며, 종양 제거나 치아 치료와 같은 더 심각한 사례는 1,500 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말했다. 사비로 치료비를 전액 부담해 온 박사에게 결코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

Dr. Kwane Stewart

여러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박사는 “이 일을 하면서 사랑, 따뜻한 마음, 절망, 희망에 대해 정말 진실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듣다 보면 희망으로 가득 차게 된다”고 말한다.

Dr. Kwane Stewart
Dr. Kwane Stewart

스튜어트 박사의 선행이 매체를 통해 알려지자, 얼마 전 고펀드미(GoFundMe) 페이지가 개설되어 기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정말 놀랐습니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고펀드미 페이지에 기부금을 전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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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Kwane Stewart

박사는 더 원대한 꿈을 꾸며 “더 많은 수의사들이 길거리에서 고통받는 애완동물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의 여정은 “길거리의 수의사(The Street Vet)”라는 텔레비전 시리즈를 통해서도 공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