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한 경찰서에 직접 본인을… 아니 본견의 실종 신고를 하러 온 똑똑한 강아지 치코!

2월 12일 어느 아침, 텍사스 주 오데사 경찰서의 경찰들은 예상치 못한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예의바른 강아지가 경찰서로 걸어들어와 접수처에 앞발을 올리고 주목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facebook / Support Our Permian Basin Police Officers

‘강아지가 한 마리 실종되었는데요.’

이 강아지는 자신이 강아지인 것을 모르는 것 같으니, 사람이 한 명 실종되었다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치코를 맞이한 경찰관 중 한 명인 러스티 마틴 경사는 치코가 놀란 낌새도 없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치코는 실종되었다기보다는 동네 마실을 나왔다가 격려차 경찰서를 방문한 것처럼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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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들은 귀여운 멍뭉이의 예상치 못한 방문에 기뻐하며 멍뭉이에게 어떻게든 보답하려고 했답니다. 경찰관들은 치코가 “많은 관심과 사랑과 환대를 받았다”며, “경찰서에 마침 테니스공이 있어서 로비에서 공던져서 물어오기 놀이도 했고, 모두들 좋아했다” 고 마틴 경관은 덧붙였습니다.

경찰관들은 놀이시간이 끝나자 치코의 가족을 찾아주려고 했지만, 치코의 목줄에서 인식표가 떨어져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유기동물처리센터에 연락해서 치코의 몸에 마이크로칩이 있는지 확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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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서에서 볼일이 다 끝났다고 판단한 치코는 유기동물센터 직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몰래 빠져나갔습니다. 다행이 치코는 가족에게 잘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치코의 가족은 그 다음날 경찰서에 연락을 주었습니다. 카틴 경사는 “치코는 정말 들어온만큼 빠르게 경찰서를 뛰쳐나갔다”며, “치코의 주인은 다음 날 경찰서에 치코의 귀가를 자진신고해 주셨다. 치코씨 댁은 서와 1.5km 정도 거리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