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있는 곳에 빛이 있듯, 악당이 있는 곳에 영웅이 있다!

미국 미시간 주의 디트로이트에서 약 11km 떨어져 있는 어느 거리.

삼형제 케니(Kenny), 케네스(Kenneth), 케빈 댄시(Kevin Dancy)와 친구 앤드류 다니엘스(Andrew Daniels)는 이사를 하고 있던 이웃 아주머니를 도와주다가, 어른들마저도 깜짝 놀랄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누군가의 집 뒷마당에 줄로 묶인 채 버려져 있는 강아지 한 마리가 있었던 것이다. 이 가엾은 강아지는 수척해진 채 추위에 떨고 있었고, 건강 상태 또한 매우 심각해 보였다.

Our heroes of the day! Young dog rescuers starting early. These sweet kids rescued this dog that has been left behind on bungee cords and kept her safe until we could come and get her.

게시: Detroit Pit Crew Dog Rescue 2016년 3월 25일 금요일

삼형제와 친구 앤드류는 빠른 조치가 필요함을 알고, 묶여 있었던 끈을 풀기에 앞서 재빨리 자신의 점퍼를 벗어 강아지를 감싸 주어 체온을 유지해 주었다. 그리고 집으로 데려가 사료와 따뜻한 물을 주면서 살뜰히 보살폈다. 그리고 스파클(Sparkle)이라는 예쁜 이름도 지어 주었다.

아이들은 스파클을 데리고 인근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디트로이트 피트 크루 동물 구조대(Detroit Pit Crew Dog Rescue)와 마주쳤다.

그들은 디트로이트 피트 크루 동물 구조대에게 자신들이 경험한 일을 알려주었고, 동물 구조대는 스파클도 다른 유기견과 마찬가지로 피부병을 앓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동물 구조대는 스파클을 수의사에게 데려가면서 당시 모습을 영상에 담아 소년들을 ‘영웅’이라고 말하면서 진심 어린 감사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아이들이 이 강아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디트로이트 피트 크루 동물 구조대 설립자 테리사 섬터(Theresa Sumpter)가 WDIV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아이들은 강아지를 지켜 주려 노력했고, 좋은 곳으로 입양되길 원했습니다.”

Our sweet baby Sparkles, just rescued, tested negative for mange! Yeah!

게시: Detroit Pit Crew Dog Rescue 2016년 3월 25일 금요일

스파클은 보호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피부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즉, 바로 입양 절차를 밟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의미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자매기관인 ‘펫 테일즈 구조대’가 스파클에게 사랑을 듬뿍 줄 수 있는 임시 보호자를 찾아 주었다.

한편, 영웅이라 칭송 받는 4명의 소년들은 인근 지역에서 강아지 두 마리를 더 구조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디트로이트 피트 크루 동물 구조대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수 있었다.

Just rescued! These are two more sweet dogs rescued by the same 4 brothers that rescued Sparkles. We weren't able to…

게시: Detroit Pit Crew Dog Rescue 2016년 6월 13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