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주의 한 싱글맘은 13살 아들에게서 깜짝 선물을 받고 “완전 충격(complete shock)”에 빠졌다. 크리스탈(Krystal Preston)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들 윌리엄(William Rabillo)이 ‘차’를 선물해줬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Krystal June Preston via Storyful

“지금 이 순간을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어요” 크리스탈이 말했다. “지난 2주 동안, 저는 말 그대로 슬픔, 분노, 혼란, 복통으로 지옥과 같은 삶을 보내고 있었어요. 하지만 오늘이야말로 태어나서 가장 큰 충격을 받은 날입니다.”

크리스털은 남편 없이 세 명의 아이들을 홀로 양육하는 싱글맘이다. 혼자서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에, 자동차를 사는 것은 생각도 못 했던 일.

그런 사정을 잘 알고 있던 장남 윌리엄은 최근 잔디 깎기와 마당 청소 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돈 버는 아이’가 되길 자원했다. 아들이 “일하러 갔다 올게”라고 말할 때도, 엄마는 더 이상 묻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 날, 크리스탈은 집에 돌아온 아들의 얼굴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눈치챘다.

“윌리엄이 집에 와서, ‘엄마 나 차 샀어!’라고 말하더군요. 물론 저는 웃으면서 ‘그래. 참 좋은 일이구나’라고 대답해줬죠.”

윌리엄은 “엄마, 나 진지해요”라고 말하더니, 밖으로 엄마 손목을 잡고 나갔다. 그는 정말로 엄마에게 차를 사준 것이었다!

Krystal June Preston via Storyful

“엄마, 이거 엄마 차야!”

잠시 후, 크리스탈은 완전히 이성을 잃고, 그 자리에서 펑펑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13살인 제 아들이 엄마에게 차를 사주다니, 전 한동안 말을 잃었습니다.”

윌리엄은 알바로 번 돈, 그리고 자신이 아끼던 X-BOX 게임기를 중고차와 교환했다. “유튜브에서 다른 사람들이 엄마에게 차를 선물하는 영상을 봤어요. 저도 그 사람들처럼 하고 싶었어요” 윌리엄이 말했다.

크리스탈은 그저 아들의 농담이라고 생각했지만, 차 열쇠와 서류들을 건네받고 정말 큰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엄마와 아들은 1999년식 쉐보레 메트로를 타고, 누구보다도 행복한 드라이브 시간을 가졌다.

Krystal June Preston via Story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