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캐리를 덮친 홍수에서 구조된 한 당나귀의 반응이 화제다.

Animal Heaven Animal Rescue가 공개한 사진에는 미소를 듬뿍 머금은 당나귀 한 마리가 보인다.

Animal Heaven Animal Rescue via Storyful

일요일 오후, 지역 동물 구조대는 아일랜드 캐리(Kerry, Ireland)에서 “당나귀가 물에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하지만 당시 구조대는 구조보트가 부족했고, 페이스북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지역 주민 마이크 플레이밍(Mike Fleming)이 자신의 보트를 가지고, 구조팀과 현장으로 가겠다고 자원했다.

보트 주인 주민 Mike Fleming Animal / Heaven Animal Rescue via storyful

게시: Animal Haven Ireland 2015년 12월 6일 일요일

현장에 도착하자, 꼼짝없이 발이 묶인 당나귀 한 마리가 있었다. 구조팀은 녀석의 목에 구명보트를 묶어, 수심이 얕은 곳으로 조심히 이동했다.

Animal Heaven Animal Rescue via Storyful
Animal Heaven Animal Rescue via Storyful
Animal Heaven Animal Rescue via Storyful

마침내 육지에 닿은 녀석은 잔디 위에 털썩 주저 앉았다. 이어 예상치 못한 반응에 구조팀과 마이크는 한바탕 배꼽을 잡아야 했다. 녀석이 함박 웃음을 터뜨리기 시작한 것. 녀석도 자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깨달은 모양이었다.

Animal Heaven Animal Rescue via Storyful
Animal Heaven Animal Rescue via Storyful
Animal Heaven Animal Rescue via Storyful
Animal Heaven Animal Rescue via Storyful

한바탕 웃음을 멈추지 못했던 구조팀과 마이크는 녀석에게 이름도 지어주었다. Animal Heaven Animal Rescue 구조팀은 위험한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마을 주민 마이크 플레이밍(Mike Fleming)의 용감함을 기리기 위해, 당나귀의 이름을 마이크(Mike)로 명명했다.

Animal Heaven Animal Rescue via Storyful
Animal Heaven Animal Rescue via Storyful

당나귀 마이크는 며칠간 Animal Heaven Animal Rescue 구조팀의 보살핌을 받은 뒤, 완벽히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