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엄마는 매일 도시락을 싸왔다. 하나가 아니라 두 개를. 하나는 아들을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아들의 친구를 위한 것이었다.

조세트(Josette Duran)는 그 이유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아들과의 대화를 통해 설명했다 :

Facebook / Josette Duran

딜런(아들) : 엄마, 오늘 점심 도시락을 두 개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나 : 배가 안 차니?

딜런 : 네 엄마! 사실 제 친구를 위해서요. 그는 점심시간 때, 매일 프루트 컵(과일 주스에 과일 조각들을 넣은 음료)만 먹어요. 친구를 위해 도시락을 같이 만들어줄 수 있으세요? 제 생각엔 급식비를 낼 돈이 없는 것 같아요.

그 대화가 있고 얼마 후, 엄마는 아들의 친구 가족의 가슴 아픈 사연을 알게 됐다. 친구의 엄마는 최근 일자리를 잃었고, 가족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사실은 조세트의 가슴에 더 깊게 다가왔다.

Facebook / Josette Duran

“몇 년 전까지, 저와 제 아들은 노숙자였어요.” 조세트가 말했다. “저희는 차 안에서 살았고, 저는 항상 아들에게 욕실을 선물할 날이 오길 바랐었죠. 당연히 먹을 것도 없었고요.”

Facebook / Josette Duran
Facebook / Josette Duran

그렇게 도시락 두 개를 싸온 지 몇 달째, 엄마는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게 됐다. 학교에 와달라는 전화였다. 딜런의 친구 엄마가 조세트가 한 일을 알게 된 것이다.

그녀는 조세트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한편, 도시락 비용을 돌려주려 했다. 하지만 조세트는 그 돈을 거절했다.

“제가 한 일은 전혀 특별한 게 아니에요. 그냥 당연한 일이에요.”

그녀의 선행은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해당 학교 배구팀 코치들은 선수들과 함께 급식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모금도 진행했다. 그리고 현재, 한 명도 빠짐없이 모든 학생들이 점심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Inside Edition은 전했다.

아래 영상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따뜻한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조세트와 아들 딜런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