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2살 된 딸과 비행기를 타기 위해 체크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긴급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딸에게도 티켓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아빠에게는 티켓이 없었고, 티켓을 사줄 돈도 없었습니다.

남자는 망연자실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 벌어진 믿을 수 없는 일은 수십만 명의 가슴을 녹이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케빈(Kevin Leslie)은 사진과 함께 그때 상황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Flickr

“한 남자분이 체크인을 하려고 할 때였어요. 체크인 카운터 직원이 딸의 나이를 물었죠. 남자는 딸이 갓 2살이 되었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직원은 딸이 티켓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딸이 무료로 비행기를 탈 수 있는 나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혼란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티켓을 예매할 당시에는 딸이 한 살이었지만 생일이 1월 이어서 지금은 두 살이 된 거였죠.)

그는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습니다. 비행기 표를 다시 구매할 여력도 안될뿐더러, 그렇게 갑작스러운 통보에 티켓을 추가로 구입할 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옆으로 비켜서서 전화를 몇 통 하더군요. 한 손으로는 딸을 안고, 다른 한 손으로는 머리를 감싼 모습이 그가 얼마나 비통해 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때, 남자의 옆에 서서 모든 이야기를 듣던 여성분이 남자에게 다가가 무슨 일인지 물었죠. 잠시 대화를 한 후, 함께 카운터로 걸어가더군요. 그녀는 남자의 딸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제가 이 아이 티켓을 사주고 싶은데요.’

Facebook / Kevin Leslie

직원이 말했습니다. ‘이 티켓이 얼마인지는 알고 말씀하시는 거죠?’

여성분은 ‘700달러쯤 하지 않나요?’라고 하자, 직원은 ‘749달러(약 79만 원)입니다.’고 하더군요.

그 여성분은 ‘좋아요’라고 말하곤 신용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저는 바로 그 자리에 있었는데 그녀에게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라고 소리를 질렀고, 카운터 직원은 티켓을 건네주었습니다. 카운터 직원이 계속해서 그 여성분의 소름 돋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안, 그 남자는 여성분을 끌어안으며 돈을 갚을 테니 이름을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성분은 그저 ‘아녜요, 신경 쓰지 마세요.’라고 말했죠. 그녀는 금액에 관계없이 그저 남자와 딸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이런 멋진 분들은 널리 알려져야 합니다! 이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

Facebook / DEBBIE BOLTON

한편, 이 여자의 이름과 정체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Leslie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기 전까지 말이죠. 얼마 후, 이 글에는 좋아요 210,000개가 찍히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그녀가 Norwex의 CSO(최고 영업 책임자) 데비(Debbie Bolton)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Norwex 직원들은 “평소 그녀의 행동을 보았을 때, 이 일은 우리에게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데비는 늘 베풀고 거짓 없고 겸손한 사람이에요. 우리 세상엔 그녀와 같은 사람이 더 필요하답니다!”라고 데비를 극찬했습니다.

한편, 데비는 19살 때 테레사 수녀(Mother Teresa)와 함께 많은 자선활동을 했었다고 직원 Flynn은 CBS에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