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직원들의 충성심이 이제 구식이 되었다고 말하지만, 수십년간 같은 고용주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50세의 오그레이디(Russell O’Grady)는 다운 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맥도날드에서 32년간 근무한 뒤, 은퇴해 큰 화제가 되었다.

Russel O’Grady

오그레이디는 젊은 청년이었던 18세 때 고용된 후 32년간 같은 지점에서 근무했다.

뉴질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50세 종업원 오그레이디는 지적 장애인들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한 정부 제도의 일환으로 1986년에 고용되었다고 전했다.

Russel O’Grady

오그레이디는 32년간 사람들에게 행복한 인사를 건네고, 서빙하고, 설거지를 하고, 바닥을 닦아왔다.

맥도날드의 슈퍼바이저 코트니(Courtney Purcell)는 “매주 목요일, 금요일에 러셀을 보러 오는 단골 손님들도 계셨죠. 직원들은 그를 보살펴줬어요. 저희는 러셀이 그리울 겁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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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오그레이디를 위해 2년 전, 맥도날드는 그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케잌도 제작해 선물했다. 그러나 오그레이디는 여전히 이곳에서 일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의 건강상황을 고려했을 때 은퇴는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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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자랑스러운 아들의 아빠는 이제 러셀이 지역의 유명인사가 되었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길에서 그를 마주치면 불러 세워서 악수를 청합니다. 러셀은 매우 다정한 아들로, 믿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한번은 누군가 그에게 ‘혹시 장애인이세요?’라고 묻자, 그는 ‘학교에 다닐 땐 그랬는데, 지금은 여기 맥도날드에서 일해요!’라고 대답했답니다.”

Russel O’Grady

축하해요, 러셀! 그동안 당신이 건넨 미소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을 겁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