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Don Herbert)은 과거 프로 레슬링 선수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가스펠 가수로 활동 중이다. 그런데 어느 날, 아내와 함께 교회를 지나가던 중 표지판을 보고 길을 멈췄다.

그곳엔 가스펠 악단을 구한다는 구인 글이 적혀 있었고, 돈은 마법처럼 이끌려 교회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팀(Tim) 목사를 만나게 된다.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shutterstock

두 사람은 가스펠 음악과 서로의 삶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돈은 팀과 함께 노래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물론, 10년 넘게 견뎌왔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팀에게 말하지 않았다.

사실 돈은 10년 간 질병에 시달린 후, 6개월 전, 막 간 이식 수술을 받았던 차였다. 수술은 잘 되었지만 이번엔 그의 신장이 말썽이었다. 의사들은 돈에게 신장 이식이 하루 빨리 필요하다고 말했다.

Youtube / CBN , Don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그의 곁을 지키던 아내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페이스북에 혹시 그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물었다.

그런데 팀 목사가 그 포스트를 보았고, 곧장 아내에게 연락을 해왔다. 자신이 할 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돈을 돕고 싶다는 것이었다.

Youtube / CBN , Tim

돈과 아내는 매우 기뻐했다. 그러나 팀 목사의 신장이 돈의 신장과 일치할지는 미지수였다. 놀랍게도, 검사 결과는 팀의 신장은 돈의 신장에 완벽하게 적합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CBN에 따르면, 두 남자가 수술대에 올랐을 때, 담당의는 “기적이란 이런 것이구나!”라고 혀를 내둘렀다고 전했다. 팀의 몸속에서 우려할 만한 문제가 발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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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중, 의사들은 그대로 방치해두었다면 팀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었을 동맥류를 발견했던 것이다.

얼마 후 팀은 동맥류에 관한 수술을 받았고, 완벽하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의 선의는 돈(Don)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숨도 구했던 것이다. 의사는 조금만 더 늦게 발견했으면 결과는 어떻게 변했을지 아무도 몰랐을 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신은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정말이지 놀라움을 감출 수 없는 우연 혹은 운명의 연속이었다.

현재 두 사람은 건강을 회복해, 함께 음악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앞으로도 팀목사와 돈에게 축복만이 가득하길 바란다.

Youtube / CBN팀 목사와 돈의 이야기는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