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은 지구상에 가장 아름다운 일중 하나일 것입니다. 특히, 여기 한 호랑이 가족의 출산은 더욱 그랬죠.

수마트라 호랑이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중 하나입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구상에 남아 있는 수마트라 호랑이는 단 400~600마리 밖에 되지 않는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케이틀린(Kaitlyn, 호랑이 이름)의 출산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죠.

youtube / bbc earth

하지만 불행히도, 케이틀린의 뱃속에서 나온 새끼는 숨을 쉬지 못했습니다. 출산 과정은 순조롭지 못했고, 사육사들은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케이틀린은 침착하게 모성애를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녀석은 새끼를 쉬지 않고 핥아주기 시작합니다. 이 행동은 새끼의 폐를 자극해, 스스로 숨을 쉴 수 있게끔 도와준다고 합니다.

youtube / bbc earth

하지만 케이틀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새끼의 숨은 거칠어지기만 합니다. 갓 엄마가 된 케이틀린은 아기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쉬지 않고 힘차게 새끼를 핥아주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때, 또 다른 생명이 어디선가 나타나기 시작했죠!

이 놀라운 장면을 담은 영상은 지금까지 4,4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전해주었는데요. 아래 영상에서 당시 긴박했던 현장과 아름다운 출산의 순간을 감상해보세요!

이런 흐뭇한 영상을 공개해준 호주 동물원과 BBC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발리(Bali), 자반(Javan) 호랑이처럼 수마트라 호랑이도 지구에서 떠나게 두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케이틀린!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