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경외심을 갖게 만드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접한다.

여기 아프리카 보츠와나 북부에서 들려온 한 이야기도 바로 그런 이야기이다.

에반(Evan Schille)과 리사(Lisa Holzwarth)는 어느 날 차를 운전하던 중 너무도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그들은 운 좋게도 그 순간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이후, 그 사진은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이 일은 암사자 한 마리가 개코원숭이 무리를 공격하면서 시작됐다. 암사자는 암컷 개코원숭이 한 마리를 잡아 그 자리에서 즉사시켰다.

Imgur / MyFartsAreMethaneFree

그러나 그 암컷 개코원숭이는 혼자가 아니었다. 자그마한 새끼 원숭이가 여전히 엄마의 몸에 매달려있었던 것이다.

새끼는 나무 위로 재빨리 도망치려 했다. 그러나 녀석은 나무를 오르기엔 너무 어리고 약했다. 결국, 얼마 가지 못해 바닥에 굴러떨어졌다.

그때, 암사자가 새끼 원숭이에게로 주의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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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극적인 순간을 목격한 에반과 리사는 곧 새끼에게 닥칠 최악의 상황을 상상했다. 암사자는 분명 삽시간에 이 새끼 개코원숭이를 먹어 치울 것이었다.

Imgur / MyFartsAreMethaneFree

하지만,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났다. 암사자는 조심스레, 호기심을 갖고 새끼 개코원숭이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둘은 서로 장난스럽게 소통하기 시작했다.

Imgur / MyFartsAreMethaneFree

놀라우리만치 온화한 암사자는 새끼 원숭이를 천천히 입에 물고 데려갔고, 몇 분 후, 둘은 서로를 껴안고 있었다.

Imgur / MyFartsAreMethaneFree

새끼 개코원숭이는 암사자를 곧바로 새로운 엄마로 받아들인 듯했고, 암사자는 저만의 모성 본능이 나타난 듯했다.

그러나 얼마 후, 그곳에 수사자가 도착했다. 녀석은 새끼 원숭이를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달려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래 사진에 포착되었듯이, 암사자는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수컷의 공격을 막았다.

Imgur / MyFartsAreMethaneFree

이 모든 일이 벌어지는 동안, 아빠 개코원숭이는 근처 나무에 앉아 일이 전개되는 과정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자가 잠시 한 눈을 판 순간! 아빠 개코원숭이가 움직였다. 그는 재빠르게 나무를 내려오더니 새끼를 물고 안전하게 나무 위로 올라왔다.

Imgur / MyFartsAreMethaneFree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날, 천사가 이 자그마한 개코원숭이를 지켜주고 있었던 것이 틀림없다.

Imgur / MyFartsAreMethaneFree

온화한 암사자의 구조부터, 용맹한 아빠의 부성애까지! 때때로 우리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한 감동과 교훈을 배운다. 이 이야기도 바로 그런 이야기가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의 친구들에게도 이 멋진 동물 친구들을 소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