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Nate)와 이삭(Isaac)은 플로리다 주 미들 버그의 Coppergate 초등학교 안전 순찰 대원이다. 그들에게는 매일 완수해야 하는 중요한 과업이 있었다.

하지만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 그들은 자신들이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학교 수업이 끝난 후, 두 소년은 귀중한 무언가를 보호하기 위해 쏟아지는 빗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Facebook / Coppergate Elementary School

11살인 두 소년은 방과 후, 국기를 게양대에서 내리는 일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그날은 마을에 큰 폭풍우가 휘몰아치던 날이었다. 그럼에도 두 소년은 주어진 책무를 완수하기로 결심했다.

그들은 눈을 찌르는 빗속에서도 끈기 있게, 그리고 경건하게 국기를 접고 있었다. Coppergate 초등학교의 매체전문가 킴 미스코브스키(Kim Miskowski)가 학교 페이스북 페이지에 적은 글이다:

“두 소년은 국기를 내렸을 뿐만 아니라, 비바람이 몰아치는 중에도 그 자리를 지키며 침착하게 국기 13회 접기를 완수했습니다. 그 후 네이트는 국기의 하루 일과를 마무리시켜주기 위해 예를 갖추어 공손히 걸으며 국기를 지켰습니다.”

Facebook / Coppergate Elementary School

군 복무를 했었던 네이트의 부모님은 “존경심을 갖추어야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이삭과 함께 비바람에 맞섰다고 FOX30에 말했다.

킴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시겠지만,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태이죠. 그래서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왔어요. 그들은 다시 걸어가며 국기를 보호하기 위해 부드럽게 안아주더군요.”

Facebook / Coppergate Elementary School

해당 페이스북 포스트는 수천 번 공유되며, 국기를 향해 진정한 경의를 보여준 두 소년에게 사람들은 찬사를 보냈다.

학교는 “네이트와 이삭이 보여준 책임감, 경의심, 임무에 대한 헌신, 국가에 대한 사랑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며 학교 홈페이지 대문에서 아이들을 아낌없이 칭찬해주었다.

Facebook / Coppergate Elementary 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