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헤이든(Mark Hadden)은 응급 구조요원으로, 그에게 평범한 날 따위는 없다. 불타는 집에서 가족들을 구해내는 것부터, 교통사고 환자를 구조하러 가는 것까지… 마크는 이 일에 익숙해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걸려온 전화 한 통은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게 된다.

youtube / Heather Biance

쌀쌀한 11월 저녁, 마크는 한 통의 긴급 전화를 받는다.

“그냥 평범한, 음 평범한 전화였습니다.” 그가 말했다. “하지만 곧 제 삶이 송두리째 바뀌게 될 것임을 직감했죠.”

한 여성이 진통 중이었고, 도움이 시급해 보였다. 서둘러 현장에 도착한 마크와 동료들은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갈 시간조차 없었다. 마크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도 전에, 이미 그 여성의 출산을 돕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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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이름은 그레이스(Grace)였다.

흥분감에 들뜨면서도 여전히 충격에 빠져 있던 마크는 곧장 휴대폰을 꺼내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이 믿기 힘든 소식을 전했다.

“남편이 저에게 전화했을 때 그는 엄청나게 흥분된 상태였어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깜짝 놀란 베스(Beth)가 말했다. “그러니까, 제 남편이 아기를 받아냈어요. 아니, 살면서 의사도 아니면서 아기를 받아낼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겠어요?”

베스는 자신의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왜? 조산사 남편이 전해준 소식은 그것뿐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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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는 분만되자마자, 산모의 사정으로 입양아 리스트에 올라갔다. 항상 4인 가족에서 가족을 더 늘리고 싶어 했던 마크였다. 그러나 더 이상 임신을 하지 못했던 마크 가족에 있어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축복(grace) 이었다.

“저희는 몇 년 동안이나 입양 생각을 마음에 담고 있었어요. 그리고는 그냥 신의 뜻에 맡겼죠.” 베스가 말했다. “저흰 그저 그럴 운명이라면,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들의 꿈은 현실이 됐다.

낯선 이를 위해 남편이 받아냈던 아기는 곧 그녀의 딸이 되었다. 세상에 나온 지 48시간이 지난 후, 아름다운 공주님은 그들의 가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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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아들 윌(Will)과 파커(Parker)는 자신들이 사랑해주고 지켜줄 수 있는 여동생이 생겼다는 행복감에 빠졌다. 핏줄은 같지 않지만, 그들은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

“전 동생의 모든 것을 사랑해요.” 기쁨에 찬 오빠 윌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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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는 자신이 딸바보 아빠가 될 것이라곤 상상해 본 적도 없었지만, 인생을 바꾸어 놓았던 그 11월의 어느 날, 신이 보내주신 놀라운 은총(Grace)에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해한다.

“저희는 진정으로 축복(Grace) 받았습니다.” 그가 WMBF 뉴스에 전했다.

운명이란 이런 것일일요? 🙂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마크 가족이 행복한 일만 가득할 수 있도록 찬사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