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카운티의 부보안관 자흐(Zach Ropos)는 순찰을 돌던 중, 길가에서 레모네이드를 팔고 있는 9살 소녀 가브리엘레(Gabrielle)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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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경찰차로 다가오는 것을 보았어요.” 22살의 부보안관이 ABC 뉴스에 말했다. “저에게 유리컵을 건네길래, 저는 몇 달러를 주었어요. 저는 소녀에게 그 돈으로 무얼 하고 싶냐고 묻자, 그녀는 학교에서도 쓰고 게임도 할 수 있는 아이패드를 살 거라고 말했죠.”

그 후 부보안관은 소녀의 엄마를 만나러 갔다. 왜냐하면 그의 집엔 잘 사용하지 않는 구세대 아이패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다음 날 소녀에게 그것을 주려고 결심했지만, 이후 마음을 바꾸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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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집으로 가서 아이패드를 작동시켰는데, 더 이상 업데이트가 되질 않더라고요…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았죠.” 그가 설명했다.

대신에 부보안관은 소녀의 요구에 딱 맞는 새 태블릿 PC를 사주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며칠 후, 가르비엘레를 다시 만나러 갔다.

저는 소녀에게 저축하려는 노력이 얼마나 용감하고 대단한 일인지 연설을 좀 했습니다.” 그가 말했다. “그리고 얼마나 저축했는지 물었더니, 고작 몇 천 원밖에 모으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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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돈을 조금 더 모으기는 했었는데, 엄마 차에 기름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가 다시 차를 몰고 다닐 수 있도록 저축한 돈을 엄마에게 건넸다고 했다.

“저축한 돈을 엄마에게 주었다고 얘기했을 때…그 소녀가 얼마나 훌륭한 아이인지를 느끼곤 눈물이 나오려는 걸 겨우겨우 참았습니다.” 그가 말했다.

 그때, 자흐가 새 태블릿을 가브리엘레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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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계속 저를 끌어안고 놓아주질 않더군요. 저는 이제 레모네이드 그만 팔아도 된다고 했죠.” 그가 말했다.

“그 얼굴을 보고는 제 다섯 살 때가 떠오르더군요. 미소를 멈추지 못했죠. 아이의 미소는 백만 달러의 가치라는 말이 있잖아요.” 물론 아이는 그날부터 레모네이드 장사를 그만두었다. 그 시간에 자흐가 준 태블릿 PC로 산수 공부도 더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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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레는 선물을 받고 얼마나 기뻤을까요? 아마도 평생 동안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따뜻한 이야기를 선물해준 두 사람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