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보도되는 10대들의 학교폭력 사건과 그로 인한 비극적인 결말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심지어 10대 전체를 향한 부정적 평판마저 이어지고 있다.

물론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사실이기에 경각심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진실로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Clara Daly, 15

여기 15세의 클라라 데일리 (Clara Daly)가 바로 그런 아이이다. 이 아이는 최근 비행기 안에서 보여준 행동으로 전 세계 인터넷의 화제가 됐다. 그녀의 행동은 지금까지 페이스북에서 143만 명이 좋아하고, 73만 명이 공유하고 있다. 분명 그럴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었다.

스크라이브너(Lynette Scribner)가 보스턴 시 로건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였다. 그녀는 팀 쿡 (Tim Cook)과 같은 열에 앉게 되었는데, 쿡 씨는 누나 집을 방문한 후 홀로 비행기를 탄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이었다.

Lynette Scribner

기내 승무원들은 쿡 씨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곧 깨달았다. 스크라이브너는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쿡 씨가 승무원들의 얼굴과 팔을 만지기 위해 손을 내밀었을 , 그분들은 움찔하지도 않았습니다. 분들은 쿡씨의 손을 쥐고 의사소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아무런 성과가 없었죠. 그는 어느 정도 말을 수는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말은 분명 알아듣는 같았어요.”

Jane Daly

잠시 후, 승무원들은 승객들 중 수화를 아는 사람이 있는지 수소문했다. 그 때, 10대 소녀 클라라(Clara Daly)가 뛰어왔다. 그녀는 어렸을 때 미국식 수화를 배운 적이 있다며, 자신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Lynette Scribner

스크라이브너의 글에 따르면, 클라라는 비행 내내 통로에 쭈그려 앉아, 쿡 씨와 의사소통하며,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물으며 지극 정성으로 그를 보살폈다고 전했다.

얼마후 쿡 씨는 입가에 미소를 찾았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주위 승객들도 이 순간만큼 함께 웃고, 미소 짓고, 기쁨을 즐겼다고 전했다.

Jane Daly

스크라이브너의 글이 큰 관심을 얻으며, 클라라 양은 언론들로부터 많은 주목(긍정적인)을 받았다. 그녀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저씨껜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았어요. 아저씨는 그냥 외로웠고 대화를 하고 싶었을 뿐이죠. 저는 ‘와, 이거 진짜 멋진데! 스펠링이 안 틀려야 할 텐데.’라고 생각했어요.”

Jane Daly

인간에 대한 믿음을 회복시켜준 클라라 양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 ‘작은 친절이 얼마나 아름답고 위대한 것’인지 보여준 클라라의 행동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모범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