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아이, 노아(Noah)는 엄마와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있었다. 그때였다. 노아는 옆 테이블에 앉아있는 ‘경찰관’을 발견했다.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사실 그의 꿈은 경찰관이었다. 노아는 경찰관에게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됐다.

고민 끝에, 노아는 경찰관에게 ‘인사’를 드려도 괜찮을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는 당연히 좋아했다. 하지만 막상 경찰관에게 다가가려 하니, 심장이 요동쳐 다가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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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했다. 몇 분 뒤면, 경찰관은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떠날 것 같았다. 노아는 다급해졌다.

그 순간, 그는 ‘생일날 받은 돈’을 저금해 둔 것이 생각났다. 노아는 그 돈으로 경찰관에게 아침식사를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엄마는 웨이터를 불러, 아이의 계획을 말해주었다. 그때부터 계획은 일사천리로 실행됐다. 웨이터는 경찰관의 영수증을 가져왔고, 노아는 그 영수증에 위에 ‘메모’를 적었다.

그리고 노아는 직접 영수증을 가지고 경찰관에게 다가갔다.

Facebook/LakelandPD

경찰관 에디(Eddie Benitez)는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한 꼬마가 갑자기 자신에게 영수증을 내밀자, 매우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노아가 ‘영수증에 적은 메모’를 읽자, 경찰관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왈칵 쏟을 것 같았다.

노아가 영수증에 쓴 메모:

“저도 이 다음에 커서, 아저씨 같은 경찰관이 되고 싶어요! 봉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노아 올림”

경찰관은 노아의 메모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도 매일, ‘노아의 영수증’을 가슴 포켓에 가지고 다닌다고 전했다.

Facebook/LakelandPD

 “이것(노아의 메모)은 모든 것을 의미하죠.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유니폼을 입으며, 어제보다 오늘 더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것을 다시 다짐합니다.” 경찰관 에디는 10 뉴스 인터뷰에서 전했다.

에디가 속한 레이크랜드(Lakeland) 경찰들 또한 이 사연을 듣고 크게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노아와 에디의 우정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현재 노아는 경찰관들이 보여준 멋진 응원에 힘입어, ‘경찰관이 되겠다’는 꿈을 더 크게 간직하고 있다.

순수한 노아의 꿈과 그 마음을 소중히 지켜준 경찰관 에디에게도 큰 박수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