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부는 세상에서 가장 이쁜 딸을 가졌다.

아이가 3주 되었던 때, 가족들은 첫 외출을 나갔다.

그러나 그 외출이 어떤 비극으로 돌아올 지 부부는 상상도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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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행복했던 외출을 마치고, 가족들은 안전하게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남편 크리스토퍼(Christopher Clark)는 아기를 카시트에서 꺼내 집 매트에서 놀게 했다. 그러나 아내 커스티(Kirsti Clark)는 아기에게 이상이 생겼음을 단번에 알아챘다.

다음은 그녀가 페이스북 올린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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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집에 도착했을 때였습니다. 하퍼(Harper, 부부의 딸 2세)는 이미 잘 시간이 지났었죠. 그래서 우리는 아기를 자동차 뒷좌석에 눕히고, 아기가 잠을 잘 수 있도록 15분 정도 두었습니다.

잠시 후, 집으로 들어와서 남편이 아기를 무릎에 앉혔습니다. 그런데 몹시 불편한 모습이었어요. 그래서 매트에 눕혔죠. 그때 하퍼가 발을 동동 구르기 시작했어요.

저는 남편에게 아기의 입술이 파랗게 질려 있다고 말했는데, 남편은 그제서야 아이의 입술뿐만 아니라 볼까지 파랗게 변한 것을 알아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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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하퍼는 입과 코에서 거품을 내뿜기 시작했다. 부모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커스티는 당시의 심정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너무 무서웠어요. 남편이 아기를 붙들고 등을 두드렸어요. 저는 아기의 입을 벌려 혀를 삼키지 않았나 확인해보려 했어요. 하지만 아기의 턱은 굳게 닫혀 있었어요.”

“보통의 발작 정도가 아니었어요. 아기는 등을 구부리고, 머리를 뒤로 저치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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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향해 가는 길은 참혹했습니다. 저는 아기가 숨을 쉬고 있는지 계속 확인하고, 깨우려고 애썼지만 아기는 이미 몹시 소진된 상태였습니다. 가는 길 내내 ‘아기를 잃을지도 모른다’라는 생각만 했어요.”

아기는 더 이상 숨을 쉬지 않는 것 같았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병원에 도착하자 의료진들은 신속하게 대처를 했고 아기는 다시 숨을 쉴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회복을 잘 하고 있는 중이다.

이후, 커스티는 아기에게 있었던 사건의 원인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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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하퍼가 자동차 안에서 보낸 ‘시간’이었다. 하퍼는 2시간을 차 안에서 보냈는데, 이것이 그녀를 심각한 산소 결핍에 빠트린 것이다.

하퍼가 차 밖으로 나왔을 때는 이미 산소 부족 상태였다. 그래서 온 몸에 발작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의사는 아기가 차에서 한 시간 이상 머물 경우, 산소 결핍에 빠진다는 사실을 경고했다.

그녀는 이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는데, 더 놀란 것은 이 같은 사실을 모르는 부모가 그녀뿐만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의사선생님께서 이 일이 자동차 좌석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하셨을 때, 저는 믿을 수가 없었어요. 저는 왜 아무도 이 사실을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저희는 아이를 자동차 좌석에 밤새도록 두면 척추가 휜 된다는 이야기는 분명히 들었지만, 이 같은 일은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라고 커스티는 Daily Record에 전했다.

커스티는 다른 부모들이 자신과 같은 일로 고통받지 않도록 이 사실을 공유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모든 부모님들께 말해주고 싶어요. 아이가 차에 탈 필요가 없다면, 될 수 있으면 밖으로 내보내세요. 우리가 경험한 것을 또 다른 아이들이 겪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커스티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