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세 사람의 만남이 수만 명의 가슴에 따듯한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소설 속에서나 있을 법한 이 이야기는 제시카가 비행기에 오르던 날, 한 남자가 여군에게 다가가는 것을 목격하면서 시작됩니다.

아래는 제시카가 목격한 일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올린 글입니다.

Wikimedia / Tshevlin

“저는 군복을 입은 한 여성의 뒤를 따라 비행기 승강용 통로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한 남자가 자신의 일등석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더군요. 그리고 그 여군에게 다가가 정중히 물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그쪽 자리에 앉아 있는 것 같네요. 자리가 어디신가요?”

그러자 그녀는 화들짝 놀라며 “네? 아니에요. 제 자리는 31B인데요.”라고 답했습니다.

Facebook / Love What Matters

하지만 얼마 후, 남자는 자신의 일등석 자리를 그녀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런 뒤, 이코노미석 중간 자리에 가서 앉더군요.”

제시카는 그가 여군에게 베푼 선행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죠.

그녀는 종이와 펜을 꺼내 쪽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Facebook / Love What Matters

그리고 승무원에게 부탁해 쪽지와 함께 약간의 돈을 남자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녀는 쪽지에 다음과 같이 메시지를 적었습니다.

“31B 좌석에 계신분께,

제가 당신이 먹을 음료와 간식을 사고 싶어요. 부디 받아주세요. 만약 당신이 여군에게 베푼 모습처럼 세상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대할 수 있다면, 세상은 더 좋은 곳이 될 거에요.”

Pexels / Unsplash

남자는 제시카의 메세지를 감사히 받았다. 그리고 그 마음을 간직하고 싶다며, 돈은 정중히 거절했다.

한편 그녀가 페이지에 올린 이 글은 순식간에 좋아요 4만개가 눌리며 인터넷의 화제가 됐다.

Pexels

한 누리꾼은 제시카의 글에 다음과 같이 댓글을 달았다.

“여군, 자리를 내준 남자분, 그리고 자리를 내준 남자에게 사례한 여자분. 이 세 사람 모두에겐 사랑이란 것이 담겨있습니다.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건 정치인도, 셀럽들도 아닙니다.
바로 이런 남자분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죠.
우리의 동료를 돕기 위해, 비범한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도와주신 승무원분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Pixabay / skeeze

한편, 자리를 건넨 남자는 얼마 전 미 공군을 은퇴한 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비즈니스 차 비행기를 타고 있었는데, 군복을 입은 여성을 보자, 좀 더 편한 자리를 건네주고자 행동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든 ‘3명의 평범한 위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