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 아르바이트생의 사연이 전 세계 수십만 명의 가슴을 녹이고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 실화는 한 남자가 거동이 매우 불편해 보이는 알바생에게 다가가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끝은 놀라울 정도로 짜릿했죠!

아래는 넬슨(Cameron Nelson)이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직접 쓴 글입니다

“칙필레(Chick-fil-A)에게

저는 한 시간 전, 인디애나폴리스 록빌에서 귀사의 매점에 들렸습니다. 드라이브스루 줄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곧장 매장으로 들어갔죠. 그런데 그곳에는 한 아르바이트생이 목과 팔 등에 깁스를 한 채, 손님을 응대하고 있었습니다.

FACEBOOK/CAMERON NELSON

그런 어려운 조건에서 일을 하는 것 자체도 칭찬할 일이었지만, 놀라운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그 또래 아이들이 갖기 어려운 ‘직업의식’ 이었습니다.

제 주문 차례가 됐을 때, 저는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물었죠. 그는 얼마 전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퇴원을 하고 쉬지 않고 일을 하러 나왔다고 말했죠. 왜냐고 묻자, 그는 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며칠 뒤 크리스마스에 노숙자분들께 먹을 것을 사드리기 위한 돈이 필요하다고 말이죠..

그는 끝까지 공손하고, 예의 바르게 제 주문을 받아주었습니다.

WLFITV

저는 친구들과 함께 이 아이의 뜻을 돕기 위해, 기부 계정을 만들 예정입니다. 혹시 귀사도 이 캠페인에 기꺼이 동참해줄 수 있는지 여쭈어봅니다. 혹은 이 아이에게 필요한 음식과 음료를 제공해주는 것은 어떨지 문의드려봅니다. 그의 이름은 잭킴 타일러(Jakeem Tyler)입니다.”

이 편지는 삽시간에 인터넷에 퍼졌습니다. 얼마 후, 이 청년은 Avon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고 밝혀졌는데, 어려운 형편에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넬슨과 친구들은 당장 타일러를 돕기 위해 Gofundme(모금 사이트)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당초 그들의 목표 모금 금액은 250만 원이었지만, 그의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약 5,000만 원이라는 거금을 모금해주었습니다.

RTV6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타일러는 소식을 전해들었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계속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죠. 덕분에 그는 크리스마스에 150명의 노숙자분들께 음식과 선물을 제공해줄 수 있었습니다!

Debra Tyler
Debra Tyler

타일러는 “제 꿈은 인디애나에서 노숙자들을 위해 공익 재단을 설립하는 거예요. 그리고 언젠가 우리나라를 위한, 그리고 세계를 위한 재단을 설립하는 거예요.”고 덧붙였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이 청년이 꿈을 잃지 않고,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