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린 소년이 목에는 팻말을, 손에는 가방을 든 채 경찰서로 들어왔다. 경찰관들은 어린 소년의 등장에 즉시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 날은 여느 평범한 날과 다른 ‘특별한 하루’였다.

5살 제이든(Jayden Hooker)은 매일 밤, 두려움에 떨며 잠에 들곤 했다. 왜냐하면 한밤중 자신의 동네에서 일어나는 경찰과 주민들의 다툼 때문이었다. 주민들의 고성과 경찰차 사이렌 소리는, 마치 전쟁터의 전투기 폭격 소리처럼 제이든에게 트라우마로 다가왔다.

Charlotte-Mecklenburg PD

그러나 제이든은 비록 나이가 어렸을지 몰라도, 마음만큼은 누구보다도 어른스러운 아이였다. 그는 자기가 아프면, 남들도 아프다는 것을 이해하는 꼬마였다.

제이든은 자신이 매일 밤 두려움에 떠는 만큼, 경찰들 또한 두려움에 떨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경찰관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Deanna Hooker

제이든은 어떤 방법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을까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가 엄마에게 고민을 말했을 때, 엄마는 적극적으로 그의 이야기에 주의를 기울여주었다. 그리고 자신을 경찰서로 데려가달라고 부탁했다. 얼마 후, 제이든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엄마와 함께 경찰서로 향했다.

ABC7NY

경찰서 앞에 도착하자, 제이든은 한 손엔 도넛을, 목에는 두 단어가 적힌 팻말을 걸고 경찰서로 들어갔다: “프리 허그(FREE HUG)”

CMPD

“경찰 아저씨들이 안 다쳐서 다행이에요. 항상 안전하세요. 꼭 그랬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들은 경찰 아저씨들을 해치지 마세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제이든이 ABC 뉴스에 말했다.

ABC NEWS

경찰관들은 제이든의 따듯한 행동에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워했고, 몇몇은 따뜻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한 명도 빠짐없이 그가 준비한 포옹을 정성스럽게 받아주었다. 제이든의 작은 체구에서 경찰관들에게 전해진 위로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위대했다.

hooker family

이 5살 아이의 마음이 세상을 더 밝게 비출 수 있도록, 제이든 후커(Jayden Hooker)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