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David Fredericksen)는 숙련된 트럭 운전사이다.
그는 평소처럼 트럭을 타고, 미시시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런데 무언가 잘못되기 시작했다.
갑자기 자동차 한 대가 중심을 잃더니, 트럭을 들이받은 것이다. 그런데 얼마 후 완전히 폭발해버렸다. 블랙박스는 이 끔찍한 순간을 그대로 담았다.

몇 초 후, 두 대의 자동차에서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다. 데이비드는 공포에 휩싸였다.
그런데 그는 잠시 기도를 하더니, 안전한 자신의 트럭에서 뛰어나왔다. 그리고 소화기를 들고, 폭발한 차로 뛰어갔다.
그는 속으로 되뇌었다.

“신이시여, 제발, 불에 타서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을 보게 하지 말아주세요.”
마침내 그는 차 앞에 도착했다. 차 안에는 사람 두 명이 있었다. 한 명은 나이가 많은 할머니였고, 한 명은 그녀의 손녀였다.
데이비드는 둘 다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잠시 후, 기적이 일어났다.
차 뒷문에서 여자아이가 얼굴을 내민 것이다.

데이비드는 주저할 수 없었다. 아이를 구하기 위해 문을 잡아당겼다. 그러나 문은 열리지 않았다.
금속들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데이비드는 문을 더 세게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마침내 문이 열렸다. 그리고 완전히 불길에 휩싸인 뒷자리로, 아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 들어갔다.

연기로 가득 찬 차 안에서 데이비드는 극적으로 아이의 옷을 움켜잡았다. 그리고 아이를 차 밖으로 꺼냈다.
그의 행동에 용기를 받은 시민들도 사건 현장으로 뛰어왔고, 앞 좌석에 있던 할머니를 구조했다.
할머니는 충돌로 다리가 부러졌지만, 큰 부상은 없었다. 아이도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을 뿐이다. 기적이었다.

데이비드는 “사람을 향한 사랑은 좋은 일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며,
“저는 영웅이 아닙니다. 할머니와 아이가 살아있었기 때문에 기뻤을 뿐입니다. 그리고 차 밖에 나온 모든 시민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들입니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아래 영상은 데이비드가 얼마나 용감하게 생명을 구해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용감한 운전사의 행동에 더 많은 찬사가 전해져야 된다고 생각하시면, 공유로 전해주세요!
세상의 이슈를 찌르다 – 포크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