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Tim Young)과 폴(Paul Hullings)은 누구보다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었다.

하루는 큰불이 나서, 12시간 동안 쉬지 않고 불길을 진압해야 했다. 완전히 녹초가 된 그들은 걸을 힘도 없었다. 뭐라도 먹어야 했다. 그래서 아침 6시, 한 카페로 향했다.

그들은 피로를 풀기 위해 진한 커피를 주문했다.

아르바이트생 리즈(Liz Woodward)는 두 남자를 위해 빠르게 커피와 음식을 준비해주었다.

팀과 폴이 아침식사를 하는 동안, 그녀는 우연히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하마터면 오늘, 불길 속에서 목숨을 잃을 뻔 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얼마 후, 팀과 폴은 식사를 마쳤다. 그들은 음식값을 지불하기 위해, 계산서를 확인했다. 그런데 그곳엔 음식값 대신 ‘어떤 메모’가 적혀있었다.

Facebook/Tim Young

바로, 아르바이트생 리즈가 남긴 ‘감사의 메모’였다.

“오늘 두 분의 아침 식사는 제가 대접하고 싶어요. 두 분께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한 모든 일에 감사드려요. 당신들은 모두가 도망쳐 나오는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가죠. 소방관의 역할을 떠나, 두 분의 헌신과 용감함에 감사를 드립니다.”

두 남자는 메모를 읽어 내려가며, 눈시울이 붉게 물들었다. 그들은 그녀의 따뜻한 행동에 감사를 전했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갔다.

진짜 이야기는 지금부터다.

Facebook/Tim Young

소방관 팀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방금 있었던 일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알바생 리즈의 메모와 함께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다. “이 얼마나 이타적이고, 친절한 행동인가! 만약 리즈를 만난다면, 큰 팁을 주세요!”

그런데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소방관 팀은 리즈의 아빠(Steve)가 5년 전, 전신마비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Facebook/Liz Woodward

리즈는 누구보다도 친절한 사람이었지만, 그녀와 가족이야말로 누구보다도 ‘도움’이 필요했던 사람들이었다.

리즈는 그 해 겨울, ‘아빠의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차’를 구하기 위해, 온라인 기부금 페이지를 만들었었다. 아빠의 거동을 돕기 위해서였다.

팀은 이 사실을 알고, 그녀의 기금 마련을 돕기 위해 페이스북에 다시 글을 올렸다.

“우리에게 아침식사를 무료로 대접해준 이 젊은 숙녀분이야말로, 누구보다 도움을 받아 마땅한 사람입니다.”

Facebook/Liz Woodward

그러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단 며칠 만에, 목표금액 17,000달러(약 1,800만 원)의 4배가 넘는 70,000달러(약 7,600만 원)가 모금된 것이다.

리즈와 가족들은 두 소방관에게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할지 몰랐다.

“내가 한 일은 단지 두 분께 아침식사를 대접한 것뿐이에요. 저는 그들의 미소로 이미 충분히 보상받았다고 생각했어요. 그 이상을 기대하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그녀는 덧붙였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며 살아야 해요. 그 작은 선행은 한 사람의 삶을 바꾸기도 합니다.”

 

‘작은 친절이 기적 같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리즈의 말에 공감하신다면, 주위 분들에게도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

세상의 감동을 찌르다, 포크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