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아빠가, 5년 동안 딸의 생일에 선물을 보냈다. 그리고 얼마 전, 21번째 생일을 맞이한 딸은 아빠에게 마지막 선물을 받았다.

세상을 떠난 아빠는 어떻게 딸에게 ‘선물’을 보냈을까.

Ttwitter @SellerBailey

5년 전, 베일리(Bailey Sellers)의 아빠는 ‘암 판정’을 받았다. 의사의 말은 차가웠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는 절망에 빠졌다. 자신의 죽음 때문이 아니었다. 딸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예상보다 너무 짧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빠는 딸의 빈자리를 채워줄 ‘이벤트’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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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는 매년 성장하는 딸을 상상하며 5통의 편지를 썼다. 그리고 꽃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5년 치 꽃다발을 선불로 구매했다.

아빠는 꽃집 주인에게 부탁했다. 매년 딸의 생일이 오면, ‘자신이 쓴 편지와 이 꽃들’을 저 대신 딸에게 전해달라고. 꽃집 주인은 꼭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다음 해, 딸 베일리는 17살 생일을 맞이했다. 그리고 큰 꽃다발이 도착했다. 처음엔 누가 보냈는지 몰랐다. 그러나 꽃 안에는 카드가 있었다. 카드에는 ‘우리 딸! 아빠는 21살 생일까지 베일리에게 꽃다발을 보낼 거야. 사랑하는 아빠가’라고 적혀있었다.

딸 베일리는 아빠에게 받은 꽃다발과 손편지를 트위터에 올렸다.

“이 꽃은 내가 스물한 번째 생일을 맞아, 아빠에게 받은 ‘마지막 꽃’이에요. 아빠, 보고 싶어요.”

Ttwitter @SellerBailey

아빠가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

“베일리, 이 편지는 우리가 다시 만나기 전, 마지막 편지가 될 거야. 더 이상 아빠 때문에 눈물 흘리지 말 렴. 나는 지금 정말 좋은 곳에 있단다. 너는 내게 가장 소중한 보석이야. 오늘이 네가 스물한 번째 생일이구나. 네가 항상 엄마를 공경하고, 스스로에게 충실했으면 해. 행복하고 온전한 삶을 살거라. 항상 곁에 있을게. 주위를 둘러보면, 아빠는 항상 그곳에 있을 거야.”

 

Ttwitter @SellerBailey

베일리와 아버지의 사연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다. 사람들은 베일리의 트위터 글에 1만 3000여 건의 댓글로 그녀와 아빠의 마음을 함께 느끼고 위로했다.

 “매년 생일만 손꼽아 기다렸어요. 아빠와 함께 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이젠 더 이상 아빠를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네요.”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진정한 사랑은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다’는 말에 동의하신다면, 부녀의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

 

세상의 감동을 찌르다, 포크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