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 부부는 26년 동안 황무지에 나무를 심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죠.

Rooted Truth

파멜라(Pamela)와 아닐(Anil Malhotra)은 지금으로부터 26년 전, 전 재산을 털어 인도 코다구 지역의 황무지 36만 평을 샀습니다.

코다구 지역의 86%는 1970년대 초, 극심한 살림 벌채로 거의 모든 나무가 잘려나가고 황폐화된 상태였죠.

이로 인해 생태계는 무너졌고, 수백 종의 동물들도 떠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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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부는 생명이 살 수 없는 이 땅을 사들여, 다시 과거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부부는 헌신적으로 숲을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수십 년간 꾸준히 나무를 심었고, 동물들이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들을 들여왔습니다.

youtube / Great Big Story

그 결과 허허벌판의 황무지 땅은 조금씩 초록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동물들도 하나 둘 다시 모이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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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코다구 지역의 숲에는 아시아 코끼리를 포함해, 200마리가 넘는 멸종 위기종이 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보여준 부부는 “너무 힘들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그런데 자연은 그 노력의 대가를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려주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26년 전, 처음 이 땅을 밟았을 땐, 내 발자국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거닐면 바스락거리는 풀 소리, 노래하듯 지저귀는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꽉 채워졌다”고 말했습니다.

SAI

마지막으로 파말라는 이 숲을 보존해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는 게 자신의 꿈이라며, “이 숲이 계속 커지고 동물과 삶이 함께 살수 있는 것. 이것이 나의 최종 목표입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이 위대한 부부의 여정을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