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첫 월급을 받는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은가? 수많은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여기, 노숙자 마커스(Marcus)도 ‘첫 월급’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이었다. 그리고 그가 내린 결론은 세계의 화제가 되었다.

얼마 전까지, 마커스는 거리를 배회하던 노숙자였다. 그는 구걸로 생계를 이어갔다. 하루는 식비를 얻기 위해, 무작정 한 카페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무도 이것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을지 몰랐다.

Google Maps Images / Abi’s Cafe

카페에는 주인 세시아(Cesia Abigail)가 있었다. 노숙자는 그녀와 눈이 마주쳤고, 돈을 구걸했다. 그러자 그녀는 답했다.

“왜 당신은 일을 하지 않나요? 세상에 공짜로 얻어지는 건 없어요!” 

노숙자는 당황했지만,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사실, 그는 누구보다도 간절하게 일을 원했던 사람이었다.

unsplash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했다. 왜냐하면 그에겐 전과 기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를 원하는 곳은 아무 데도 없었다. 오직 그를 환영한 곳은 길거리뿐이었다.

Facebook / Cesia Abigail

그의 이야기를 듣던 세시아는 그에게 깊은 연민을 느꼈다.

하지만, 그녀 또한 카페 운영으로 몹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녀는 일손이 부족했다. 하지만 직원을 고용할 돈이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를 그냥 지나칠 순 없었다.

Facebook / Cesia Abigail

결국, 그녀는 마커스에게 제안했다. “당신을 위해 카페의 일을 주겠다”

마커스의 눈은 휘둥그레졌고, 입은 다물어지지 않았다.

“먹고살게만 해주신다면, 무엇이든지 다 하겠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답했다.

그 후, 2주 동안 매일 정시에 출근하며, 설거지와 쓰레기 청소 등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2주 만에 자신의 노력으로 ‘첫 월급’을 받았다.

Facebook / Cesia Abigail

그렇다면 마커스가 첫 월급으로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이 ‘일하는 카페’에서 음식을 사 먹은 것이다. 

자신을 믿고, 일자리를 준 세시아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서였다.

마커스의 진심 어린 행동에 그녀는 깊은 감동을 느꼈다.

그리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연을 올렸고, 이 이야기는 5만 번 이상 공유되며, 전 세계에 전해졌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단지 노숙자라는 이유로, 그들의 상황을 알지 못한 채, 판단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에요. 저 또한 그랬었죠. 하지만 그들 또한, 다시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현재 마커스는 카페에서 일을 계속하며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 이제, 인생의 제 2 막을 맞이한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마땅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세시아의 말에 공감한다면,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

세상에 감동을 찌르다, 포크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