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인 아들에 대해 쓴 글이 수 십만 명을 울리고 있습니다.

제시카는 페이스북 페이지(Stinky Joe’s #1 Pit Crew)에 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자신의 아들 드레이크(10세)의 사진 한 장을 공유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화장실 변기에 기대서서 고통스러워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남긴 메시지는 50만 명이 넘는 사람이 공감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시카가 공유한 사진과 메시지입니다.

Stinky Joe’s #1 Pit Crew

“암과 싸우거나 항암 치료를 견뎌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끔찍한 질병을 안고 사는 사람들을 위해.

이것이 진짜 현실입니다.

이 사진은 오늘 아침, 드레이크를 화장실로 데려간 후 찍은 사진입니다. 네, 제 아이는 10번 중 7은 화장실 습관을 통제하지 못합니다. 이제는 피부와 뼈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가 저녁으로 완두콩 한 알만이라도 먹어주길 사정합니다. 아니면 하루 종일 물 한 잔만이라도 마셔주길 빌고 빕니다.

밤에는 아들과 같이 자야 합니다. 제 아이는 혼자 있게 될까 봐, 혹시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까 봐 두려워하거든요. 여기서 무슨 일이란 죽음이죠. 한밤중에, 10살짜리 아이는 저에게 묻곤 합니다.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는지, 그곳에 가면 아빠를 만나 같이 놀 수 있는지를요..

Stinky Joe’s #1 Pit Crew

드레이크는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을 만큼 허약합니다. 심지어 누군가가 말을 걸고 있는 와중에도 잠에 빠질 정도로 너무 지쳐 있죠. 그의 뱃속에는 약을 먹이려고 함께 섞어준 요거트 한 숟가락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건넨 약을 먹을 때면, 구토를 하고 헛구역질을 하죠.

지난주에는 24시간 동안, 44알의 화학요법-알약을 먹어야 했습니다. 아이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전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아이는 살갗이 닿으면 너무 아파해서 저는 아들을 쓰담아 주지도 못합니다. 이 하루를 넘기기 위해선 모르핀을 투여해야 합니다.

드레이크는 이 모든 게 두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11번째 생일을 맞이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합니다. 아이가 싸울 수 없을 때, 제가 계속해서 싸우겠다고 말해줍니다. 이것이 아이와 저, 그리고 우리의 세상입니다.

unsplash

이것이 제 아들, Stinky Joe, 세상에 하나뿐인 제 전부입니다. 제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던 순간부터, 앞으로도, 영원히, 드레이크는 제 삶의 이유일 것입니다. 그는 제 미소이자, 사랑이자, 심장입니다. 그리고 제 눈물이자, 아픔이기도 하죠. 드레이크는 제 삶입니다.”

엄마의 글이 올라온 이후, 드레이크는 탈수 및 다른 문제 등으로 다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한편, 6년째 암 투병 중인 드레이크의 의료비는 가정을 파산시키기 직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고, 가족을 돕기 위해 기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3967명이, 무려 17만 달러(약 2억 원)의 거금을 기부해주었습니다.

YouCaring

그리고 저번 달, 제시카는 새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행히도, 드레이크는 11번째 생일을 보란 듯이 맞이했습니다. 아주 훌륭하게 항암치료도 이겨내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드레이크에게 음식을 구걸하지 않아도 됩니다. 야채도 잘 먹고, 살이 붙기 시작했거든요^^ 그는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드레이크 가족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그리고 해당 글을 페이스북에서 공유하는 것만으로 30달러를 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YouCaring

“여러분 한 분, 한 분께서 넘칠 듯 베풀어 주시는 사랑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시카는 YouCaring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