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몇 번 만으로 온갖 매체에 접근할 수 있는 세상에서, 책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모두가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습관화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8.3권이다.

샤랄리(Sharalee)는 그런 사실에 누구보다도 마음 아파했던 여성이다. 그리고 놀라운 아이디어로 이웃들과 책을 나누고 있다.

Facebook / Sharalee Armitage Howard

작은 무료 도서관(Little Free Library)이라는 비영리 기관은 미래 세대들을 위해 책을 지켜내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전 세계에서 이웃 간의 도서 교환을 장려함으로써, 읽기의 즐거움을 고무시키고,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창의력을 유발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바로 작은 도서관들이 세계 곳곳에 지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놀랍게도 작은 무료 도서관은 지금까지 88개국에서 75,000개가 문을 열었다!

Little Free Library
Little Free Library

이 소식을 접한 아이다호 코들레인에 사는 한 여성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 사람들보다 한 발 더 나아가기로 결심했다.

사서이자 예술가, 제본 기술자인 샤랄리 아미티지 하워드(Sharalee Armitage Howard)는 그녀의 집 근처에 있는 110년 된 나무 그루터기에 주목했다. ‘작은 나무 도서관’이야 말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법의 나무가 탄생하다!

Ok, this project isn’t quite finished… but I can’t wait to share it. We had to remove a huge tree that was over 110…

게시: Sharalee Armitage Howard 2018년 12월 10일 월요일

그녀는 미루나무 그루터기 속을 꼼꼼하게 파낸 후, 멋진 지붕을 씌워주었고, 해리포터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을 갖추도록 장식물을 덧붙였다.

모르긴 몰라도, 이 나무는 지금까지 본 가장 아늑한 소형 도서관 중 하나임이 틀림없다!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게시: Sharalee Armitage Howard 2018년 12월 13일 목요일

샤릴리가 페이스북에 적었다.

, 프로젝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빨리 공유하고 싶네요. 110년도 넘은 거대한 썩은 나무 그루터기를 제거해야 했고, 작은 무료 도서관으로 탈바꿈시키기로 결심했죠 (항상 원했던 일이었어요). 바로 여기 있습니다 (청소, 식물 심기, 손질이 필요해요)!”

책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한번쯤 방문해보고 싶게 만든 멋진 도서관이다! 아래 사진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Facebook / Sharalee Armitage Howard
Facebook / Sharalee Armitage Howard
Facebook / Sharalee Armitage Howard
Facebook / Sharalee Armitage Howard

책이 점점 사람들의 손에서 멀어지고 있는 현실은 슬픈 일입니다. 이런 도서관들이 있다면, 우리의 미래 아이들도 책을 집어 들고, 우리 모두가 알고  사랑하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있지 않을까요? 이웃들을 위해 멋진 도서관을 선물해준 샤릴리가 칭찬받아 마땅하다면, 여러분의 친구들에게도 소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