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Bonnie)와 조지(George Miller)는 87세 동갑내기 부부이다. 둘은 노후 시기에 접어들며 몸은 활기를 잃고 기억은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부부는 최대한 독립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았다.

하지만 아들 숀은 부모님이 매우 걱정됐다. 그는 보니와 조지가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서로에게 서로가 얼마나 필요한지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부모님이 요양원에서 생을 마감하는 모습은 견딜 수 없었다. 숀이 부모님께 바라는 것은 그것 하나뿐이었다.

그리고 어느 날, 엄마가 길을 가다가 넘어져서 어깨뼈가 부러졌을 때였다. 아들 숀과 그의 아내 지니(Jeannie)는 부모님을 모실만한 곳을 당장 찾아야겠다고 결심했다.

youtube / caters news

그들은 대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공용 주거지를 찾아 헤맸다. 이런 공간들은 동일한 건물에 있거나 단독 주택에 붙어 있는 형태로, 부모님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사랑하는 사람들과는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작은 주거 공간이었다.

하지만 숀과 지니가 원하는 장소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완전히 다른 계획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손수 그들의 집 지하실 벽에 구멍을 뚫었다. 그리고 창고 안에 있던 당구대에서 노래방 기계까지 모든 물건을 끄집어냈다. 그리고 부모님만을 위한 가구로 가득한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얼마 후, 숀은 부모님을 모시고 완전히 변신한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문을 열자, 어머니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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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 탈바꿈한 숀의 지하실과 부모님의 반응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