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잊을 수 없는 날들이 있을 것이다.

마시안토니오(Masciantonio)가족에게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났던 날이 바로 그 날이다.

얼마 전, 그들은 교황의 보안을 담당하고 있던 FBI 요원이자 친구 도니(Donny Asper)에게 행운의 전화를 받았다.

Youtube / CBSC

도니는 최대한 빨리 시내로 나오라고 했고,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가족은 망설이지 않고 바로 달려 나갔다.

교황을 만난다는 사실에 모두 들떠있었지만, 한 편으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도 있었다.

그들에겐 희귀 혈액 병과 종양을 동시에 앓던 어린 딸이 있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교황과의 만남이 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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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내에 모인 사람들 모두가 같은 희망을 품고 있었기에, 실제로 교황을 직접 만날 것이라고는 기대조차 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아나의 면역성이 너무 낮았기 때문에 혼잡한 곳에 가면 상태가 더 나빠질까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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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의사의 동의하에 자이나와 동행했고, 이는 그들에게 최고의 결정이 되었다.

교황이 마켓 스트리트(Market Street)의 역사적인 제임스 바이른 법원 청사(James S. Byrne Courthouse)를 지날 것을 안 마시안토니오 가족은 그 곳으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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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앞을 지나자 조이는 지아나를 높이 들어 올렸고, 이를 본 보안 요원이 지아나를 안아 교황 앞에 데려갔다.

그 다음 순간은 지아나의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결코 잊지 못할 장면이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교황이 지아나의 머리에 키스를 해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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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안토니아 가족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감동을 받았다.

이후, 마시안토니오 가족은 일상으로 돌아갔고 딸과 병원에 갔다.

가족들은 지아나의 낮은 면역력 때문에, 새로운 감염이 생기지 않았을까 몹시 걱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의사로부터 전해 들은 이야기는 그들의 예상과는 정반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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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나의 종양이 눈에 띄게 사라진 것이었다!

의학적으로 종양이 줄어든 이유를 설명할 수 없었다. 의사들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마시안토니오 가족은 “신이 지아나에게 선물을 준 것이 확실하다”며, 딸의 쾌유에 축하를 보내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상에는 우리의 지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곤 한다. 이 이야기도 기적이라는 말로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접한 많은 이들이 누구라 할 것 없이 그 기적에 함께 기뻐했고 아이에게 축복을 전해주었다. 오히려 그런 의미에서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더 큰 감동과 희망을 전해준다. 지아나의 기적이 멈추지 않도록, 여러분의 끊임없는 축복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