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Roy)와 버니타(Bernita Rogers)는 결혼 전부터 대가족을 이루는 꿈에 대해 자주 이야기했다.

얼마 후 둘은 결혼했고, 임신을 시도했지만 일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결혼 생활 2년 동안, 부부는 세 차례의 유산으로 감내하기 힘든 고통을 겪고 있었다.

작게나마 아이를 가질 수 없는 공허감을 채우고자, 버니타는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결심했다.

Bernita Rogers

하지만 이 예쁜 검은 고양이 미드나잇(Midnight)은 부부에게 소중한 가족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운명의 시작을 암시했다.

부부가 미드나잇을 집으로 데려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버니타는 다시 임신을 했다. 그리고 마침내 예쁜 딸을 낳을 수 있었다.

Stacey

딸 스테이시(Stacey)와 미드나잇은 좋은 친구가 되었고, 고양이는 딸의 가장 가까운 보호자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딸 스테이시의 건강이 좋지 않아 보였다. 로이는 딸을 병원에 데려갔지만 의사는 그냥 감기라며 크게 걱정할 것 없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아기방에 모니터를 켜두고, 딸 스테이시를 재웠다. 미드나잇도 근처에 있었기에 더 안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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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모니터에서 엄청나게 크고 이상한 비명소리를 들었다.

“미드나잇이 ‘꽥!!!’ 하며 울부짖는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전 너무 놀라서 곧장 침대에서 일어나 위층으로 달려갔죠.” 버니타가 말했다.

걱정스러웠던 엄마와 아빠는 딸의 방으로 뛰어 들어갔고, 스테이시가 숨을 쉬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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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의 얼굴 전체는 이미 파랗게 변해있었다. 부부는 당장 119에 전화했고, 응급실로 향했다. 의사는 딸에게 심각한 호흡 기능 장애가 왔었다고 말했다.

빠르고 적절한 치료를 받은 스테이시는 천만다행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 조금만 늦었다면, 부부는 어렵게 얻은 딸을 다시 떠나보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도 스테이시의 옆에는 가장 가까운 보호자 미드나잇이 있었다.

검은 고양이들은 매우 귀엽고 영특한 동물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저 재수없다며 피하려고만 한다. 슈퍼히어로 미드나잇 고양이를 보고서도, 과연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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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고양이는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고양이는 매우 영특하며 지능 또한 높답니다. 또한 사실을 보여주는 훈훈한 이야기죠. 로이와 버니타의 하나뿐인 딸을 지켜준 사랑스러운 고양이 미드나잇이 더 칭찬받을 수 있도록 친구들에게도 소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