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4개월 된 여자 아기 델리아가 아동 병원에 실려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의료진은 이 아이에게 벌어졌던 끔찍한 일을 알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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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병원에 도착한 델리아는 뼈만 앙상하게 남은, 영양 부족 상태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리도 부러지고, 두개골이 골절되어 엄청난 고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아기가 다친 이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의도적인 ‘폭력’때문이었습니다.

그 폭력을 가한 사람은 다름 아닌 부모라는 탈을 쓴 괴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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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아기를 구해줄 ‘한 천사’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입원 당일, 아동 중환자실 간호사 제스(30세)는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녀는 이 작고 삐쩍 마르면서도, 연약한 델리아를 발견했죠. 아이는 기적적으로 숨이 붙어 있었고 생명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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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는 델리아에게 다가갔고, 아이가 받은 마음의 상처를 사랑으로 채워 주었습니다.

아이는 간호사의 눈을 바라보며 손가락을 꼭 잡았습니다. 델리아는 이제 세상에 홀로 버려진 채, 어디에도 의지할 곳이 없었습니다.

제스는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자신의 사랑과 배려로 이 아기를 키워내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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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델리아를 집으로 데려가 입양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스는 간호사에서 어머니가 되기 위해, 입양절차를 밟으러 델리아를 담당했던 사회 복지사들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입양 서류를 작성하는 동안, 델리아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스는 그 사실에 크게 놀랐고, 이는 그녀의 삶도 모두 바꿔 놓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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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델리아에게 또 다른 쌍둥이 자매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쌍둥이 자매 또한 구조를 절박하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스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쌍둥이 자매도 집으로 데려왔고, 마침내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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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일은 약 2년 전에 일어났습니다. 입양 이후, 그들의 이야기는 뉴스에 소개되며, 전세계 수만명의 사람들이 존경과 박수를 보냈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확인하세요.

부모의 학대와 방치에 놓여 죽을뻔했던 두 명의 생명을 구한 제스. 그녀의 헌신적인 선행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