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나 간호사, 구급요원과 같은 의료인들은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과 수고를 할애합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많이 가지기도 어려운 직업이지만, 그중 많은 이들이 그 수고에 대한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죠.

Facebook / Ashley Bolling

세 아이의 엄마이자 미용사인 애슐리 볼링은, 이런 의료인들에게 애틋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간호사가 그녀가 일하고 있는 미용실에 찾아왔고,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납니다.

다음은 애슐리 볼링이 그날 있었던 일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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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간호사는 정말 지쳐 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머리를 손질해주던 중 잠이 들어버렸죠. 그녀는 밤새도록 일을 하다, 눈 한 번 붙이지 못한 상태로 내 앞의 의자에 앉아 있었죠. (그 와중에도 오는 길에 저를 위해 아침 식사까지 사오셨어요.)

저는 그녀의 머리를 제 배에 부드럽게 쉬이고는 염색 작업을 이어갔어요. 그러던 중 그녀의 신발을 보게 되었죠.

저는 그 신발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거리를 걸어왔을지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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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발은 피와 눈물의 거리를 걷고, 그녀가 돌본 환자들의 수많은 병실의 안과 밖을 걸어왔을 겁니다.

그리고 이 신발이 그녀와, 또 그녀와 같은 일을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지탱하고 버텨냈을지 궁금했어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있던 그 시간 동안, 또 더 이상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갈 수 없는 사람들의 두 손을 붙잡고 있던 그 시간 동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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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그 신발이 나의 의자 위에 받쳐져 있는 동안엔, 내가 그녀를 돌볼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비록 몇 시간에 불과하지만 말이죠.) 저는 이 부지런하고도 감격적인 여성을 돌볼 수 있고,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과분한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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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제나 이 놀라운 슈퍼히어로들을 존경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왔으며, 이러한 많은 슈퍼히어로들의 자매이자 딸, 조카, 친구, 미용사가 될 수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부디 우리가 그대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는 사실, 그대들은 대체 불가한 사람들이란 사실, 그대들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길 바랍니다!

그녀의 게시글은 수만 번 공유되며, 전 세계에서 감사 메시지를 전해졌는데요. 지금도 밤낮없이 헌신과 희생으로 우리를 지켜주는 의료인들을 위해 이 글을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