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진도 7.8 대규모 지진이 에콰도로를 강타했다.

그 결과, 약 640여 명의 사망자와 12,0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건물은 휴지조각처럼 산산 조각 났고, 도시는 처참히 무너졌다.

그런데 이 지진 현장에서 무려 ‘7명’의 목숨을 구해낸 용감한 대원이 있었다.

facebook / David Valdivieso Valdivieso

바로, 에콰도르 이바라 소방대 소속 구조견 ‘다이코(Dayko)’였다.

다이코는 어릴 때부터 소방 구조견으로 훈련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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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코는 그 중에서도 최대 피해지로 꼽히는 페데르날레스에서 구조 활동을 펼쳤다.

그는 산산 조각이 난 건물 사이로 용감하게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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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코는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처참한 잔해 사이로 뛰어들어가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생존자들을 냄새로 찾아내는 임무를 수행한 것이다.

그 결과, 무려 7명이나 되는 생존자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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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순간, 무더운 날씨 속 다이코의 숨이 점점 가빠지기 시작했다.

얼마 후, 구조에 온 힘을 쏟던 다이코는 탈진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소방대원들은 서둘러 다이코에게 다가가 응급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안타깝게도, 짧은 생동안 많은 사람을 살려왓던 다이코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소방서 페이스북에 따르면, 다이코는 “심근 경색 및 급성 호흡 부전”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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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다이코는 3년 반 동안 구조견으로 헌신하며 사람들 살리는 영웅으로 활동했다.

이에 소방국은 다이코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아 장례식을 치러 주었다.

소방대원 팀(Tim)은 다이코를 애도하며 눈물을 흘리며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다이코, 당신이 지난 3년 동안 보여준 영웅적인 노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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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동적인 사연은 소방대 페이스북을 통해 널리 알려졌고, 약 1만 번 이상의 공유가 되며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죽기 전까지 자신을 희생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구해낸 다이코의 영예를 세상에 널리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