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7세 소년들에게 있어, 홈커밍 댄스파티에 같이 갈 파트너를 찾는 일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다니엘(Daniel Rivas) 에겐 그 과정이 너무도 힘겨웠다. 그는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고, 소녀들은 모두 그의 데이트 요청을 거절했다. 평생 미소를 잃어본 적 없던 다니엘이었지만 이번엔 낙심이 컸다. 정말이지 오랫동안 기다렸던 홈커밍 무도회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일리(Kylie Fronius)라는 소녀는 무언가 달랐다.

그녀는 누구보다 인정 많은 아이였다. 카일리는 다니엘에게 먼저 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고, 다니엘은 그 어느 때보다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저는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카일리가 Fox5 뉴스에 말했다. “그저 다른 방식으로 학습하는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녀는 다니엘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지만, 그 선택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로 돌아오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카일리의 따뜻한 행동은 금세 학교 전체로 소문이 퍼졌다. 그리고 누군가가 TV방송국 Fox5에 연락하여 무도회 때 두 사람을 촬영해 줄 사람을 몰래 보내달라고 제의했다.

당일. Fox5은 멋지게 차려 입은 두 사람을 무도회장으로 데려가기 위해 롤스로이스 차량을 보냈다. 차가 막 도착할 무렵, 카일리와 다니엘은 무도회 전 사진 촬영을 막 마친 상태였다. 카일리의 표현에 따르면, “놀라서 기절할 뻔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다. 돌아오는 길에 롤스로이스는 다니엘의 엄마와 함께 최고급 레스토랑에 멈췄다. 그곳은 카일리 가족이 평소 꿈꿔오던 레스토랑이었다. 모두가 만찬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었다.

“운전하면서 종종 지나쳐 갔던 곳인데, 너무 비싸서 아이들을 데려오는 것은 완전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했었어요.” 다니엘의 엄마가 Fox5에 말했다.

물론 이것도 끝이 아니었다. 카일리와 다니엘이 무도회에서 멋진 시간을 보낸 후, Fox5는 카일리와 디니엘 그리고 두 가족들 모두를 디즈니랜드로 보내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최고는, 이 서프라이즈 파티를 주도한 United Nissan 회사의 사장이 다니엘에게 10,000달러의 장학금을 기부했다는 사실이다. 형편이 좋지 않던 다니엘에게 그 장학금은 큰 보탬이 되었을 것이다.

아래에서 Fox5가 촬영한 영상 풀버전을 볼 수 있다. 카일리와 다니엘이 인생 최고의 밤을 보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정말 따뜻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베풀수록 돌려받는다 옛말을 확실히 증명해준 카일리가 자랑스럽다. 카일리가 더 많은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면, 여러분의 친구에게도 이 소녀를 소개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