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저녁,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비극적인 산불은 현재까지 50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수천 명의 이재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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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산불 피해 지역을 주요 연방 재난 지역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더 비극적인 것은 이 불이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캘리포니아 역사상 최악의 산불 재해로 기록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의 30%가 진화되었다고 보고하고 있으나, 나머지 70%는 무서운 속도로 모든 걸 태워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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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가족, 애완동물, 소지품을 들고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동안,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용감하게 뛰어가는 이들이 있었다.

바로 소방대원들이다. 그들은 이 끔찍한 재앙을 가능한 빠르게 끝내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거대한 불길로 뛰어들고 있다.

Twitter / US Forest Service

그러나 이 지역 소방관들이 이 규모의 산불과 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12월에도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거대한 산불은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들었었다. 하지만 당시, 소방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준 엄청난 투혼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instagram / kern county fire

그래서 한 소방대원이 공개한 사진은 지금 온라인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Kern County 소방서는 12월 캘리포니아에서 진화 작업 후, 잔디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들은 24시간 동안 뜬 눈으로 진화 작업을 이어갔고, 결국 기력이 소진돼 잔디밭에 모두 쓰러지고 말았다.

이 사진은 오늘 지금 이 시간에도 산불 속에서 투쟁 중인 Kern County 소방서 대원들과 모든 소방대원들의 용감함과 투쟁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고 있다.

The Kern County Fire Department is providing support to our neighboring communities by sending firefighters, dozers, and a helicopter to the front lines of the wildfires in Butte County and Ventura County. #HillFire #campfire #Woolseyfire

게시: Kern County Fire Department 2018년 11월 9일 금요일

산불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명복을 빕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불길에 뛰어들고 있는 모든 대원들이 건강하고, 아무 일 없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기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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