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은 다가올 겨울방학에 무엇을 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여기 루크(Luke Thill)라는 중학생 1학년 아이도,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문득, 나만의 집을 지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리고 잠시 인터넷을 뒤져보더니, 바로 생각실천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Facebook/Luke Thill

그러나 집을 짓는 일은 멀고도 험난한 여정이었다.

우선, 재료를 구입할 이 필요했다. 계산을 해보니 최소 170만 원이 필요했다. 13살 어린아이에게 그런 큰 돈이 있을 리 없었다.

포기했을까? 절대 아니다. 그는 더 신났다. 돈을 모으기 위해 모금 사이트를 만들고, 모자란 돈을 메꾸기 위해 이웃들의 심부름을 대신했다.

Facebook/Luke Thill

그게 끝이 아니었다. 집을 짓기 전에, 미리 전기 배선을 깔아놔야 했다. 루크는 망설이지 않았다. 당장, 전기 기술자를 찾아갔다.

그리고 무작정 그 남자의 차고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루크는 그 대가로 기술자에게 전기를 설치 받을 수 있었다.

또한 그는 한 치의 돈도 허투루 쓰지 않았다. 재료비를 절약하기 위해, 자재의 75%는 재활용으로 대체할 정도였다.

심지어, 그의 집 앞문도, 삼촌의 친구에게 졸라서, 선물로 받은 것이었다.

Facebook/Luke Thill

마침내 1년 후, 2.4평 크기의 집이 완성됐다!

길이 3m, 넓이 1.6m의 집은 복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집 안엔, 화장실과 수도시설은 없었다. 그러나 루크는 The Des Moines Regiter에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저는 미니멀리즘(간소화)이 좋아요. 그리고 은행에서 막대한 대출을 받으면서까지, 집을 갖고 싶진 않더군요!”

그래도 루크의 집엔 아늑한 침대와 TV 그리고 전자레인지까지, 웬만한 건 다 갖춰져 있었다.

Facebook/Luke Thill

많은 사람들은 이 어린 아이가 저 멋진 집을 지었다고 믿지 않았다.

그러나 루크는, 아주 친절하게도, 자신의 유튜브에 집 짓는 과정과 방법을 공개했다.

물론, 루크가 부모님으로부터 약간의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루크의 아빠 Greg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건축에 들어간 대부분의 비용은 루크가 지불한 것이고, 집을 짓는 것 자체도 루크가 거의 다 해낸 일입니다.”

Facebook/Luke Thill

루크는 이제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자신이 만든 집에서 숙제도 하고, 밤늦게까지 놀기도 한다. 

그리고 그에겐 새로운 꿈이 생겼다. 바로 대학에 들어갈 즈음,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집을 짓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루크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저는 저처럼 어린아이도 집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위 영상에서 루크가 얼마나 자신의 프로젝트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지 볼 수 있다.

루크의 이야기는 왜 우리가 어린아이들의 생각과 도전을 가볍게 여기면 안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다.

만약, 더 많은 사람들이 루크의 훌륭한 집을 구경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공유와 태그로 전해주세요!

세상의 이슈를 찌르다, 포크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