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18살 에보니(Evoni Williams)는 휴스턴의 와플하우스에서 평소처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노인 한 분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는 음식을 자르고 있었는데, 손이 전혀 말을 듣지 않고 있었다. 에보니는 도움을 주기 위해 그에게 다가갔다.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단골 고객 로라 울프는 그녀의 행동에 매우 감동을 받았고, 이 모습을 사진에 담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Facebook / Laura Wolf

“그녀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노인의 접시를 잡고 햄을 잘라주기 시작했어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녀의 행동은 노인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됐을 거예요.

세상의 모든 일들이 부정적으로 보이는 요즘, 나의 하루를 이러한 친절과 배려를 느끼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페이스북에 소감을 전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USMW에 따르면 이 작은 친절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페이스북에서만 4만 번 이상 공유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사진은 Texas Southern 대학교에까지 전해졌는데, 그들은 알바생 에보니에게 16,000달러(한화 약 1,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Facebook / Texas Southern University

이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등록금을 모으기 위해, 와플하우스에서 일하고 있던 에보니에게 인생을 바꿀 선물이었다!

에보니 자신도 이러한 칭찬과 호평에 영광을 느낀다고 말했지만, 자신의 행동은 그저 평범한 것 이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는 Houston Chronicle와의 인터뷰에서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이 사진이 찍힌 줄도 몰랐다”며, “그냥 할아버지의 모습이 보였을 때, 그건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이었을 뿐이에요.”라며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Facebook / Texas City La Marque Chamber of Commerce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이다. 우리 세상엔 에보니와 같은 특별한 사람들이 더 필요하. 그리고 이 소녀의 행동을 그냥 지나치지 않은 Texas Southern 대학교도, 교육기관으로서 아낌없는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이들의 행동이 우리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으신다면, 여러분의 친구들에게도 이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