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Kris Scharoun-DeForge)와 그녀의 남편 폴(Paul)은 확률을 뒤엎은 놀라운 사랑으로 화제를 끌고 있다. 각각 58세, 54세인 부부는 다운증후군으로 태어났지만, 모든 장애물에 끊임없이 도전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 세계 다운증후군 환자 중 가장 오랫동안 결혼 생활(25년)을 유지하고 있는 부부라고 전했다.

Susan Scharoun

하지만 크리스와 폴의 인생이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니다. 30년 전, 그들이 데이트를 할 때면 사람들은 수군댔고, “너희 둘은 절대 결혼해서는 안 된다.”고 면전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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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크리스의 언니 수잔의 생각은 달랐다. 그녀는 둘의 사랑을 열렬히 지지했다. 폴과 크리스가 자립하여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도 스스로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결국 두 사람은 약 150명의 사람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 그때부터 둘은 행복한 추억들을 함께 쌓아갔다. 볼링, 춤, 요리, 그리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등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순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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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발렌타인 데이는 부부에게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 그 날은 결혼 25주년 기념일이었으며,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결혼을 하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반대론자들의 주장이 틀렸음을 증명하는 날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전 세계 다운증후군 환자 중 가장 오랫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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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폴은 현재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초기 치매를 진단받았지만, 둘은 매 순간 서로를 도우며 함께 계단을 밟아나가고 있다. 그들은 함께 나아가는 것이 부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밀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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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가 말했다: “사실 남편 얘기를 들었을 때, 눈물을 흘렸어요. 남편은 제 삶이에요. 남편 없이 살고 싶지 않아요. 그는 내 삶의 이유거든요.”

삶이 어떤 난관을 던지든 간에, 크리스와 폴은 보란듯이 함께 이겨내고 나아갈 것이다. 그들은 서로를 향한 사랑만 있다면, 그 밖에 것은 어떤 일이 일어나든 상관 없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런 진리에 대한 이해는 존경 받아 마땅할 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가르침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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