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더운 여름, 차 안에 아이를 두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치명적인 ‘열사병’에 걸릴 수 있는 장소는 뜨거운 차 안뿐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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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Jennifer Abma)는 어린 딸 아나스타샤(Anastasia)에게 일어난 끔찍한 일을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읽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일로 고통받지 않길 바랐다.

그녀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

Facebook / JenniferAbma

“내가 살면서 겪은 일 중 가장 무서운 일이었다. 정말 심각한 열사병이었다. 세상에 아이가 깨어나지 않는 것처럼 무서운 일은 없다.

이것은 햇볕에 있지 않아도,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는 명백한 증거다. 앰뷸런스가 도착하고 아기를 깨우는데 20분이 걸렸다. 그들은 나처럼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전문가를 동행해 왔다.

아나스타샤는 낮잠을 자고 있었다. 나는 아이를 깨우러 가기 전까지 아이의 방이 얼마나 더운지 전혀 몰랐다. 아이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고, 땀에 흥건히 젖어 15분 동안 깨어나지 않았다. 나는 앰뷸런스를 불렀고, 그들은 예상보다 빨리 도착해서 혈당을 측정했다. 수치가 4 이상이어야 하는데 1.2밖에 되지 않았다. 즉시 자당을 투여했고, 가까스로 아이는 의식을 되찾을 수 있다.”

Facebook / JenniferAbma

“나는 자책할 수밖에 없었다. 아직도 떨린다. 만약 내가 조금만 더 늦게 확인하러 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상상조차 하기 싫다.

다른 부모들도 이번 일을 계기로 방 온도를 자주 확인했으면 좋겠다. 더운 방은 달아오른 차만큼이나 끔찍한 위험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저 한 걸음에 달려와 준 응급 구조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

Facebook / JenniferAbma

제니퍼와 아나스타샤의 경우 다행히도 큰 문제없이 일이 마무리됐다. 그러나 여름이 다가온 지금, 열사병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 및 위험성에 대해 잘 숙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열사병 증상

고열, 근육통, 의식장애, 혼수, 경련, 덥고 건조한 피부 등.

열사병에 우리가 해야 할 일

열사병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에게는 다음과 같은 응급처치를 즉시 실시해야 한다. 열사병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보이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옮겨라. 태양이나 열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가능한 한 빨리 멀리 이동해야 한다. 그리고 옷을 벗겨 체온을 강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젖은 수건으로 몸을 시키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동시에 119에 신고를 하는 것이다. 상태가 호전추세를 보이더라도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중증 상태에서는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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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침실이 뜨거운 차만큼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올여름도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 열사병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기 위해 여러분의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이 사실을 전해주길 바란다. 당신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